하루에 1,750억개 이상의 예측을 만들어내는 아인슈타인 AI와 결합하여 고객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재 상태를 대시보드에

지니(Genie) 시연 이미지
지니(Genie) 시연 이미지

글로벌 CRM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21일(현지시각) 글로벌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2’에서 세계 최초의 실시간 CRM 플랫폼 ‘지니(Genie)’ 를 발표했다.

하루에 1,750억개 이상의 예측을 만들어내는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AI와 결합하여 고객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재 상태를 대시보드에 보여주어 더욱 정밀하고 개인화된 예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매달 1,000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니는 세일즈포스 CDP 커스터머 360 (Customer 360)을 통해 모든 채널에서의 상호작용과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조직화하여 대시보드에서 통합된 고객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CRM 플랫폼이다.

아인슈타인 AI 시연 이미지, 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아인슈타인 AI 시연 이미지, 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초개인화 시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응답해야 하는 중요성이 증가하고 갈수록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되어 서드파티 쿠키등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산재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의도다.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 (Marc Benioff)는 드림포스 2022 기조연설에서 세일즈포스 지니 및 보다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본사 ‘슬랙 캔버스’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포드(Ford), 로레알(L’Oreal)등의 고객사례도 공개되었다. 포드 관계자는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및IT등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원활하고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지니를 사용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및 아마존(Amaz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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