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1.1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딥 러닝(Deep Learning) ‘딥 씽큐(Deep ThinQTM)’를 ‘휘센 듀얼 에어컨’에 적용
사진:LG전자, 이미지편집:본지

LG전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처음 탑재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6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밝혔다. 제품은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인 ‘딥 씽큐(Deep ThinQTM)’를 적용했으며, 신제품은 사람의 습관, 제품이 사용되는 주변환경 등을 스스로 학습하고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을 찾아내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휘센 듀얼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해를 인공지능 가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을 이해하는 인공지능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시된 ‘휘센 듀얼 에어컨’은 ‘딥 씽큐’ 기반의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스마트케어’ 기능을 이용해 냉방 공간, 냉방 모드, 공기청정 가동 시점 등을 알아서 결정하고 동작하며, 사람이 주로 생활하고 있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스스로 구분한다. ‘스마트케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50만 장 가량의 다양한 실내 모습을 데이터 베이스로 탑재했다.

사진:LG전자

또한 최근 2주 동안 촬영한 실내 모습을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사람이 현재 있는 공간을 정확하게 찾아내며, 사람이 있는 공간에만 집중적으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 실내 전체에 냉방을 공급할 때보다 최대 20.5%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새로운 장소에 설치되고 난 뒤 약 1주일이 지나면 ‘스마트케어’ 기능의 작동에 필요한 실내 공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케어’ 기능은 실내 온도와 습도가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수준에 도달하면,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알아서 조절한다. 대류의 원리를 이용해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약하지만 시원한 바람을 실내 위쪽으로 보내 차가운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게 하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향할 수 있도록 순환시킨다. 사용자는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 추위를 느끼지 않으면서도 마치 동굴에 있는 것과 같은 시원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실내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오염 물질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켠다. 실내공기 상태 확인은 PM1.0센서를 사용한다. PM1.0센서는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1,000,000m)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사람 수, 위치 등을 확인하고 두 개의 냉기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의 위치에 따라 양쪽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에어컨이 위치한 거실에 사람이 있으면 한쪽 토출구에서 약한 바람을 보내고, 멀리 사람에게는 냉기가 닿을 수 있도록 다른 토출구에서 강한 바람을 내보낸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휘센 듀얼 에어컨’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내 온도, 습도, 공기 오염도 등에 따라서 적절한 운전 모드를 추천받을 수 있고 필터 교체 주기와 고장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라인(LINE)’, ‘카카오톡(Kakao Talk)’ 등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휘센 듀얼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일반 먼지 제거, 미세먼지에서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 악취 및 유해가스 제거, 스모그 유발 물질인 이산화황(SO2) 및 이산화질소(NO2) 제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제거의 6단계를 거쳐 공기를 청정해 주며, 황사,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제거할 수 있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4월 3일까지 ‘LG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캐시백 혜택 또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휘센 에어컨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에 따라 추가 캐시백도 제공한다. 에어컨 신제품 출하가는 200만 원에서 620만 원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