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측정 등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성능, 경제성 제공

울트라포터블 밀리미터파 스펙트럼 분석기인 스펙트럼 마스터(Spectrum Master™) MS2760A 제품군을 출시(사진:안리쓰)

안리쓰(Anritsu Company)가 5G와 E-대역(E-band)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고주파 설계 제품의 검증을 위한 세계 최초의 울트라포터블 밀리미터파 스펙트럼 분석기인 스펙트럼 마스터(Spectrum Master™) MS2760A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리쓰가 특허받은 최첨단 NLTL ShocklineTM 기술을 활용한 MS2760A 스펙트럼 분석기는 기존 대형 폼팩터 계측 시스템과 관련한 가격, 크기, 성능의 한계를 허물어뜨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첨단 기술 개발을 실현했다.

또한 MS2760A는 5G와 E-대역 외에도 802.11ad/WiGig, 위성통신, 전자전, 차량용 레이더 등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 과정을 크게 개선할 뿐 아니라 테스트 비용도 대폭 낮춰준다. 

특히 실험실의 연구개발자와 테스트 엔지니어들을 위해 MS2760A는 스펙트럼 분석, 채널 전력, 인접 채널 전력, 스퓨리어스 방출, 점유 대역폭 등과 같은 필수적인 스펙트럼 측정 기능을 제공하며, 측정값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싼 케이블 연결이 필요한 벤치톱 모델과 달리 MS2760A는 피시험장치(device under test, DUT)에 직접 연결하여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주파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례 없이 높은 정확도를 달성한다. 또한 9kHz ~ 10GHz까지의 스위프 능력은 측정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아울러 스펙트럼 마스터 MS2760A는 벤치톱 형태의 계측 시스템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대량생산 애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크기 또한 매우 작아 항공 및 위성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부피가 큰 제품의 생산 시험에도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 주파수에 대한 연속 스위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조 환경에서 뛰어난 정확도를 보장한다. 

이밖에 스펙트럼 마스터 MS2760A는 현장 시험을 극적으로 간소화한다.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 크기로 연속 스위프 능력과 태블릿에 USB를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폼팩터 같은 특성들은 현장 기술자가 챙겨야 할 장비의 수를 크게 줄여주며, 수백만 개의 안테나를 테스트해야 하는 수많은 기술자들이 구비하기에는 다른 어떤 핸드헬드형 스펙트럼 분석기보다 MS2760A가 훨씬 더 용이하다. 

스펙트럼 마스터 MS2760A는 모델별로 32GHz, 44GHz, 50GHz, 70GHz, 그리고 110GHz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수출 라이선스에 90GHz 이상의 분석기가 요구되는 국가들을 위해 90GHz 모델도 제공된다. MS2760A는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안리쓰 울트라포터블 분석기 제품군 중 가장 최신 제품이다.

안리쓰 울트라포터블 분석기 제품군에는 파워 마스터(Power Master™) MA24507A 밀리미터파 전력 분석기와, 지금까지 개발된 사이트 마스터(Site Master™) 필드 케이블 및 안테나 분석기 중 가장 가볍고 작을 뿐 아니라 속도도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성도 뛰어난 사이트 마스터 S331P가 포함된다. 

한편, 안리쓰는 특허받은 NLTL(Non leaner Transmission Line) 기술로 계측기의 크기, 성능, 비용 등의 장벽을 해소하여 5G, E-band, 802.11ad/ WiGig, 위성통신, 카 레이더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mmWave 어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 절차를 크게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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