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작만으로 화면 전환 및 밝기 조절 후방카메라 연동으로 차량 뒤쪽의 사고 예방

F35 HUD 화면 (사진:허드비젼)

2012년부터 헤드업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는 허드비젼(대표 노희재)이 신형 ‘올뉴 허드비젼 F35’을 5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뉴 허드비젼 F35’은 스마트폰과 Wi-Fi로 무선 연결되며 국내 최초로 헤드업디스플레이에 제스처와 후방카메라를 지원한다. 

허드비젼은 지난해 출시한 ‘허드비젼 F35’ 헤드업디스플레이에 이어 ‘올뉴 허드비젼 F35’을 약30~33도의 차량 유리와 대시보드 사이의 협소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게 컴바이너를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완전히 새로운 공정의 코팅기술로 이중상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손동작만으로도 기능 전환을 할 수 있게 제스처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운전자들은 4G/5G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폰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커넥티드카를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내비게이션 어플 영상을 6.2인치의 고해상(800x480)도 대화면으로 시원하게 볼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는 스마트폰에서 지원하고 있고 탈부착이 쉬워 다양한 SUV, RV 및 소형 승용차에 설치할 수 있다. 

전방을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주행하고, 후진할 때 후방카메라 영상을 헤드업디스플레이로 보면서 안전하게 후진한다는 의미에서 ‘See Go View Go’를 표방했고 고가의 일부 차량에서 지원하는 나이트비전 카메라와도 연동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허드비젼은 안전을 추구하며 후방카메라를 설치하고 싶은 차량 운전자들과 디스플레이가 없어 망설였던 운전자들에게 헤드업디스플레이와 후방카메라 설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허드비젼 F35 헤드업디스플레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운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커넥티드카 시대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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