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의 머신러닝과 딥러닝 활용, 오픈소스 솔루션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 사례, ‘빌드 2017’ 주요 발표 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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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가 오픈소스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 진영과 함께 기울여온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는 ‘애저, 오픈 클라우드 2017 서울 로드쇼’를 오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인 아파치 재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 레드햇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 및 오픈소스 관련 기업이 참여해 오픈소스 업계와 관련된 최신 정보 및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기조연설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심에 있는 아파치 재단 PMC 의장이자 아파치 제플린(Zeppelin) 공동설립자인 이문수 CTO가 직접 내한해 발표를 맡는다. 오픈소스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도구인 아파치 제플린과 애저HDInsight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상에서 융합 및 응용되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테크놀로지’과 ‘비즈니스’ 섹션으로 주제를 나눠 진행한다. 특히 테크놀로지 섹션에서는 애저를 기반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심탁길 수석데이터과학자 & 데이터연구소장은 애저 GPU 상에서 텐서 플로우(Tensor Flow)를 활용해 소셜커머스 비즈니스의 챗봇 개발까지의 과정을 공유한다. 

실제로 애저 위에서 텐서 플로우 개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데이터 솔루션 아키텍트 백인기 부장은 애저 GPU 상에서 텐서플로우, 리눅스 기반의 도커 컨테이너까지 품어 개발자들이 애저를 기반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해 빠르게 인공지능 개발을 할 수 있는 데모 세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연례 개발자 행사인 빌드(Build) 2017에서 발표된 새로운 소식, 애저에서 레드햇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 애저 클라우드로의 손쉬운 마이그레이션 등에 대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QL 서버의 리눅스 지원 발표,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 앱인 자마린(Xamarin)과 레볼루션 애널리틱스(Revolution Analytics) 인수, 하둡(Hadoop)과 수세(SUSE), 레드햇(Red Hat)의 고급분석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R 서버 발표 등 더 많은 고객과 개발자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토대로 오픈소스 기반의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픈소스 전략 총괄 최주열 이사는 “이번 로드쇼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로드쇼” 라며 “오픈소스 생태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근간인 클라우드 환경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번 ‘애저, 클라우드 2017 서울로드쇼’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당 링크(csmtech.co.kr/rsvp/MS_Azure/agenda.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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