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FPGA 기반 가속기와 POWER CPU 간의 기술 혁신 달성
자일링스(지사장 안흥식)는 PCI 익스프레스(PCI Express) Gen4 기능에 대한 성과를 29일 발표했다. 자일링스는 IBM과 함께 PCI 익스프레스 Gen4를 통해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PCI 익스프레스 Gen3 표준과 비교하여 가속기와 CPU 간 상호 연결 성능을 두 배로 높였다.
Gen4는 CPU와 가속기 간의 대역폭을 레인 당 16Gbps까지 늘림으로써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을 가속화한다.
2003년 PCI 익스프레스가 출시된 이후, 자일링스는 올 프로그래머블 FPGA 제품군에 PCI 익스프레스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는 PCI™ 상호 연결 기반 솔루션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IBM과 자일링스는 자일링스 16nm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디바이스와 IBM POWER9 프로세서 간의 Gen4 상호운용성을 구현해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최초로 PCIe Gen4 기능을 시연했다.
IBM 부사장 겸 펠로우(Fellow)인 브래들리 맥크레디(Bradley McCredie)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 컴퓨팅은 오픈 표준에 기반할 것이 분명하다"라며, "PCI 익스프레스의 리더십은 POWER 아키텍처가 최신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자일링스 CTO(최고기술경영자)인 이보 볼젠(Ivo Bolsens)은 "우리는 오픈 표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특히 자일링스의 기술 혁신을 통해 데이터 센터 컴퓨팅과 같은 가속화된 컴퓨팅에서의 심각한 성능 병목 현상을 완화할 수 있어 매우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