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 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소프트웨어·ICT서비스 수출액 172억불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250개를 육성하고, 건설‧제조‧에너지 등 산업별 대표기업과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 협력체를 구성하여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2027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시장에서 양질의 데이터의 유통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20일,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추진한다. ‘데이터 품질인증’(이하, 품질인증)은 정확성, 일관성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데이터의 오류 여부 및 관리체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이 4월 시행됨에 따라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기술 수준을 선도국 대비 79.4%(’22년 기준)에서 82.0%(’27년)까지 향상시키고 보건안보 위기 발생 시 100일 이내에 백신·치료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바이오헬스 수출을 242억 달러(’22년 기준)에서 447억 달러(’27년)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3회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3~‘27)'을 확정‧발표하였다.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적·사회적 현안을 해결과 보건의료기술
국방부는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확정지었다.’23~’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하여 5년마다 수립되는 국방기획체계 상의 기획문서로서 ’19~’33 국방과학기술진흥 정책서 수립(’19.7) 이후 기술발전 추세, 주요정책 및 안보환경 등 국내‧외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하였고, 국방부가 수립하는 '국방전략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하는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상위지침으로 하며, 방위사업청이 작성하는 '국방과학기술혁신 시행계획'
전국 도로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차종과 교통량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모델이 개발되어 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공지능(AI)기반 CCTV 영상인식 교통량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보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CCTV를 통해 확보된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도로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자동분류하고, 차량이 통과하는 차선위치를 파악하여 차선‧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하게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2년 8월,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및 신뢰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의 후속조치로 신뢰받는 인공지능 활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AI 기반 신용평가모형 검증체계'와 '금융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먼저, ▷AI 기반 신용평가모형 검증체계는 AI 특성을 고려하여 신용정보회사가 데이터를 적절히 관리하는지, 신용평가모형에 사용되는 알고리즘과 변수를 합리적으로 선정하였는지 점검하고, 신용정보회사가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확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에서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고, AI를 기반으로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지난 30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침수 예보체계 구축을 위해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민안전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통·협력체계 구축,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 연계 및 공유,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인공지능(AI) 확산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미래갈등 요인에 대한 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에 나섰다.국민통합위는 1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AI 확산에 따른 미래갈등 대비' 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통합 관점에서 AI 정책 방향과 대응이 필요한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챗GPT를 비롯한 생성 AI 등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각 분야와 국민 일상생활에 널리 활용되면서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I는 미래 핵심기술로 국가경쟁력 확보, 사회‧경제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판교 창업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 주재로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이며, 중소 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여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 1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이번 상생협의회에
서울시가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30일부터 시작했다. 핀테크,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의 산업 규제, 기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들을 모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등 서울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울 4대 신산업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에서 핀테크 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GPT' 추진 전담 조직(TF) 회의를 열고 경기지피티 추진 방향과 도정 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조직(TF)’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지원, 도민 기회, 산업 기회, 행정혁신, 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5개 분과로 구성됐다.싱크탱크는 지피티 도입 방향과 정책계획 수립, 도정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실무추진 그룹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강원도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 및 강원도의 규제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및 강원도 특별자치위원회 민간위원,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규제샌드박스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의 역할 및 필요성, 송호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과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과 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과 LS엠트론은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 △노지 자율주행 농기계 적용을 위한 작물 시험연구 결과 공동 활용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LS엠트론은 농업용 트랙터를 제조해 세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023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6일부터 모집한다.중기부는 20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00개사, 예비유니콘 96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투자유치 등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 중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
국방부(장관 이종섭)는 지난달 합동참모회의, 국방부 정책회의, 군무회의, 국방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재가 받았다.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은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작성한 국방기획체계 상의 기획문서로서 국방기획지침, 합동군사전략서,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 국방중기계획서 작성에 기준을 제공하며, 이는 2019년에 발간된 '국방개혁 2.0 기본계획'을 대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본 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추진해야 할 '국방혁신 4.0'의 목표와 중점, 추진계획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안 기업을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은 지능화·고도화 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보안 기업을 단계별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사업 첫 해(’21년) 시제품 개발 15개 과제를 지원한 것에 이어, 작년에는 신규 시제품 개발 10개 과제(총 30억 규모)와 함께 사업화 지원 5개 과제(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제조기업이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3년도 제조데이터 AI문제해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을 공고하고 3월 6일부터 3월 23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제조데이터는 효율적인 제품개발 및 생산을 가능케 하는 중요 자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AI는 제조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중요 수단으로 예지보전, 품질보증, 생산공정 최적화, 수요 예측 분야 등에서 활용이 넓혀지고 있다.사업은 제조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이 있지만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여 일간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산업의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사업은 국가 전략기술이자 경제 안보의 핵심 품목인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유망 신시장 창출을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23년에 3개의 대학원을 선정하여 대학당 연 30억원, 총 164억원 수준(’23~’28년)을 지원할 계획이다.본 사업을 통하여 향후 6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이는 제1차 기본계획이 최초로 수어 정책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