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코리아(SoftBank Robotics Korea)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상업용 바닥 관리 자율 주행 로봇 ‘위즈(Whiz)’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자율 주행으로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위즈는 기존 청소 기기나 로봇 대비 뛰어난 안정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청소 효율성을 높여준다.위즈는 2019년 5월 일본 첫 출시 후 미국 및 아시아태평양(싱가포르, 홍콩 및 마카오)에 진출해 사무실을 비롯한 호텔, 리테일, 병원, 학교 및 공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6월 30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만
KT(대표 구현모)가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와 5G 주차로봇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5G 통신망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관제 시스템도 적용하는 등 주차로봇의 관제시스템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부천산업진흥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로로봇테크와 지난해부터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4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2월까지 시험운영과 성능개선을 거처 실증운
아카에이아이(대표 레이먼드 정, 이하 아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교육 기관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및 학생 관리를 할 수 있는 ‘뮤즈 아카데미 모드’의 페퍼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의 특성을 영어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 먼저 제공될 계획이다.아카는 2015년 일본 진출 이후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지속해서 협업을 진행했다. 2019년 5월에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차이나와 로봇
LG전자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서랍형, 선반형 2종을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LG전자는 7일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 처방약, 수액, 진단시약, 소모품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다양한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또 LG전자는 이달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 ‘APOTECAchemo’를 도입, 지난 최근 누적 조제 8,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항암제는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정확하게 조제돼야하는 약품이다. 완벽한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 항암제가 적시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암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항암제가 조제 및 관리되지 않을 시 작업자인 약사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 등을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9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이 새롭게 도입, 양질의 재활치료 시스템이 구축된다.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국내 재활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 등을 위하여 국비 지원을 통해 구입된 재활로봇장비를 병원에 보급하고 적극 활용하도록 하여 그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고명환 교수는 기존에 확보되어있는 임상연구 인프라의 우수성이 인정
KT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5G 스마트팩토리 코봇(Cobot,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鋼球, Steel ball)를 생산하는 제조사로, KT 5G 스마트 팩토리 코봇의 첫 상용 도입 회사가 되었다.KT는 약 2만3천m2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하고,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Factory Makers)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공장의 협동로봇이 작업자와 함께 민감하게
KAIST(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나동욱 교수와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인 `워크온슈트 4' 및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15일 공개했다.워크온슈트 4는 사이배슬론 2020에 출전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모델로 두 다리를 감싸는 외골격형 로봇이다. 모터를 이용한 힘으로 하반신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움직임을 보조할 수 있다. 일어나 걷는 등의 기본적인 동작은 물론 계단·오르막/내리막·옆경사·문 열기·험지 등 일상생활에서
美 육군과 해군이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의 무인지상차량(UGV)인 ‘센토(Centaur™)’ 160여대와 관련 예비부품 및 부속품을 주문했다고 9일(현지시간) 회사 측이 발표했다.‘센토’는 위험물체를 원격으로 탐지, 확인, 식별 및 처리할 수 있는 중형 UGV이다. 무게가 약 160파운드이고 개방형 구조를 가진 이 로봇은 첨단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 스위트와 6피트 이상까지 도달하는 조종 팔이 있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모듈 형태로 된 탑재체들은 CBRNE(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 및 고폭탄) 탐
국내 연구진이 두더지의 생물학적 구조와 굴착 습성을 모방해 무인 지하 탐사나 극한지역 또는 우주행성 탐사에 효율적으로 활용가능한 생체모방형 두더지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KAIST(총장 신성철)는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미래도시 로봇연구실)이 일명 두더지 로봇인 `몰봇(Mole-bot)'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몰봇은 석유, 석탄 등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해 신 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한 탄층 메탄가스(Coalbed Methane)나 전자기기에 이용되는 희토류 등이 매설된 지역의 탐사, 더 나아가 우주 행성의 표본 채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이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병원 내 시설 안내와 예약 등 내원객을 응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바노(BANO)’를 도입했다. 이번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AI 로봇 도입은 성형외과 업계 최초다.바노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 기반 로봇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찾는 내원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했다. AI 바노는 자율주행과 AI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 퍼스널 로봇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팔로잉 모드, 구글 AI 음성 인식 플랫폼 탑재 등 높은 완성도로 AI 바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거나 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KAIST(총장 신성철) 박형순 교수, 김택수 교수 연구팀이 사람 손바닥 피부의 기계적 특성을 모사, 로봇 핸드의 조작성능을 높여줄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로봇 핸드(gripper)위한 인공피부가 개발됐다. 의수나 산업용 집게, 산업용 로봇 핸드 등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물체 조작 능력이나 다양한 작업에서 파지(把持) 능력을 향상시킬 유용한 말단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기존 기능성 인공피부가 주로 미관상 기능이나 감각기능 재현에 초점을 두었던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는 구조 그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글로벌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오므론(한국대표 김영호)이 함께 '코로나19방역로봇'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양사의 공통적인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협업을 시작해 로봇을 개발했으며, 체온 검사, UV램프를 이용한 방역 등 기존에 사람이 하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로나19방역로봇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방역 활동 및 출입객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차량이 빠른 속도로 오가는 부강터널 내 실시간 현장정보 수집 및 사고처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레일로봇이 투입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5G, 인공지능 기반 터널형 공공시설물 안전사고 예방대응 플랫폼 구축 사업’이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터널, 지하차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도로구조물에 정보통신(ICT) 유망기술이 융합된 레일로봇을 투입·활용하는 터널형 공공시설물 재난예방시스템이다.시는 KT와 현성, 세종텔레
아카에이아이(AKA)가 충북 사직초등학교와 뮤지오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인공지능(AI) 학습로봇 ‘뮤지오(Musio)’ 개발사인 주식회사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제주 무릉 초, 중학교에 이어 19일 충청북도 사직초등학교와의 제품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국내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충북 사직초는 교육과정 지원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의 도내 첫 시범 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최근 행복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KAIST(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가 TJB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휴보는 대전·세종·충청 지역 민방인 TJB 대전방송이 개국 25주년을 맞은 지난 14일 저녁 8시 뉴스앵커로 깜짝 등장해 김현지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눈 뒤 2개의 리포트를 단독 진행했다.이날 앵커로 등장한 로봇은 오준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9년에 개발한 휴보2 모델이다.앵커로 나선 휴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언텍트(비대면) 사회로 변화하는 일상 속에 자리를 잡아가
ABB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및 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로봇스튜디오(RobotStudio)에 추가된 새로운 '로봇 제어 메이트(Robot Control Mate)'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노트북과 컴퓨터에서 직접 스칼라(SCARA) 로봇을 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로봇 제어 메이트는 먼저, 천장 장착 모델인 'IRB 910INV' 로봇에서 적용되며 올해 말까지 ABB 포트폴리오의 다른 로봇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로봇 제어 메이트는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로봇을 티칭하고 교정할 수 있게함으로서 SC
LG전자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에 음식을 만드는 ‘LG 클로이 셰프봇(LG CLOi Chefbot)’을 확대 적용한다.이번 주까지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광주(光州) 광천점, 안양 비산점, 인천 예술회관역점에 클로이 셰프봇을 도입한다. 앞서 지난해 말 빕스 1호점인 등촌점에 클로이 셰프봇을 처음 선보였다.레스토랑에서 위험하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조리는 로봇이 맡고, 직원들은 고객에게 좀 더 가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클로이 셰프봇 외에 자율주행하며 음
KT가 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한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 ‘엔봇(N bot)’을 선보인다. 엔봇은 30일부터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만날 수 있다.기가지니 호텔로봇은 KT가 2019년 12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호텔인 앰배서더 동대문에 선보인 AI 호텔로봇이다.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 첨단 ICT를 적용해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객실로 배달해준다.이번에 KT가 현대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은 유선형의 슬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