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주용 교수, IITP 이재학 이동통신CP, ETRI 홍승은 박사, 이주열 박사, 키사이트 금종환 부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용훈 교수, 인하대학교 오정석 교수 등의 발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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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Hyper-connected) 시대에 진입한다. 밀리미터파(mm-Wave)는 최근 5G 시대가 점차 다가오면서 가장 핫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밀리미터파는 주파수 대역이 30~300GHz인 전자기파로 파장이 1~10mm로 센티미터(㎝)보다 짧아 밀리미터파로 불린다. 빛에 아주 가까운 전파로, 통신, 고해상도 레이더장비, 이미징 등 산업전반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60GHz 기반의 밀리미터파 대역(57~66GHz)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비허가(License-exempt) 대역으로 할당되면서 그 활용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다른 무선통신 시스템과의 간섭 없이 전 세계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최소 7GHz의 연속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함으로써 낮은 주파수 효율을 갖는 통신 기술로도 손쉽게 ‘기가급 무선 시스템(MGWS: Multiple Gigabit Wireless Systems)’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통신 영역의 모바일 디바이스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영상 등과 같은 서비스의 초실감화와 로봇, 자율주행, 무인기(UAV),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센싱, 의료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를 통한 산업과 사회를 혁신할 전망이며, 밀리미터파는 가치 있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가공과 재생산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수직적 융합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회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시점에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밀리미터파 서비스 도입, 적용전략과 측정기반 밀리미터파 전파 특성, 5G 이동통신 적용전략, 5G 밀리미터파 이동통신산업 정책 및 국내외 기술동향과 표준화동향을 비롯하여 밀리미터파, 테라헤르츠 및 60㎓ 주파수 대역기반 무선전송/시스템 기술 및 표준화동향과 밀리미터파 최신 국내외 특허분석과 사례 및 국내업계의 대응전략에 이르기까지 밀리미터파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밀리미터파(㎜-wave) 최신 기술동향과 도입 및 적용전략 세미나" 를 오는 11월 8일(수)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미나 각 주제 및 발표자이다.

△ '차세대 주파수인 밀리미터파 최근 기술동향과 서비스 도입 및 응용분야 발전전망'  발표자: 광주과학기술원 김용훈 교수(밀리시스 대표)

△' 측정기반 밀리미터파 전파 특성 및 5G 이동통신 적용전략'  발표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주열 박사

△ '5G 밀리미터파 이동통신산업 정책 및 국내,외 기술동향과 표준화동향'  발표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이재학 이동통신CP

△ '밀리미터파 대역 3차원 빔포밍(Beam Forming) 검증시스템 개발'  발표자: 한국과학기술원 이주용 교수

△ '60㎓ 주파수 대역기반 밀리미터파 무선전송기술 및 표준화동향'  발표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승은 박사

△ '밀리미터파/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에서의 디바이스 특성화 및 기술과제'  발표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코리아(주) 금종환 부장

△ '밀리미터파 5G 등 차세대 안테나 및 모듈 설계기술과 기술과제'  발표자: 인하대학교 오정석 교수

△ '밀리미터파 기술 관련 최신 국내,외 특허분석과 사례 및 국내업계의 대응전략'  발표자: 특허청 황철규 사무관

△ '밀리미터파를 활용한 통신 및 비통신용 전파응용 기술과 기술과제' 

△ '자율주행차량 및 차량사물통신을 위한 밀리미터파 무선통신기술 개발동향과 주요과제'

산업교육연구소 이번 세미나 기획자는 "이처럼 초연결 시대를 맞이하여 5G 밀리미터파는 초고속으로 모든 서비스가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연결성이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폭넓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5G 밀리미터파(㎜-wave)에 대한 최신 기술 동향 및 이해와 미래를 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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