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연간 인도 총부가가치(GVA) 증가율을 1.3 % 올릴 잠재력이 있다

사진:엑센츄어, 편집:본지
사진:엑센츄어, 편집:본지

엑센츄어가 지난 21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기업 및 사회를 위한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의 성격을 변화시킴으로써 인도 경제에 9천 5백 7십억 달러(약 1천 22조원)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보고서는 AI가 연간 인도 총부가가치(GVA) 증가율을 1.3 % 올릴 잠재력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2035년 인도의 수입을 15 % 증가 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엑센츄어 인디아의 수석 관리 이사 겸 회장인 레카 M. 메논(Rekha M. Menon)은 "인공지능의 변형력은 컴퓨팅 자체의 출현과 비교 될 수 있으며 인공 지능이 인도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해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초기 증거가 있습니다. 행동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적절한 투자를 통해 AI는 플라이휠 효과를 만들어 장기적인 경제적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출처:Accenture and Frontier Economics- see “About the Research” for methodology
출처:Accenture and Frontier Economics- see “About the Research” for methodology

이 보고서는 대학, 신생 기업, 대기업, 정책 입안자 및 여러 이해 관계자 파트너십과 같은 5 개 핵심 분야에 걸쳐 인도의 AI 혁신 생태계가 다른 G20 국가와 비교하여 강점을 연구했으며, 그것은 활동의 현재 상태, 기회 및 도전의 영역을 연구하고 기술에 정통한 인재 풀과 유명 대학, 건강한 기업가 정신 및 강력한 기업이 있더라도 인도는 AI 개발의 주요 지표에 뒤떨어져 있음을 시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주요 인도의 기술 대학교는 AI의 기초 연구를 개척했지만 영국의 캠브리지(Cambridge) 및 옥스포드(Oxford)와 같은 세계적인 대학과는 달리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으며, 또한 AI 창업은 2011 년부터 인도의 평균 성장률(GDP) 보다 높았으며, 2016 년 AI 창업 기업 수를 기준으로 G20 국가 중 3 위를 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대기업은 올해 초 엑센츄어가 조사한 인도 기업 중 88 % 이상이 AI의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이며 1 개 또는 그 이상의 기업에 중규모에서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3 년간 AI 관련 기술 또한 디지털 플랫폼 회사는 글로벌 경향에 따라 인도에서 AI 혁신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AI 주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환경 및 정책 프레임 워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AI의 모든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 입안자,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 인공지능 청사진 작성: 생태계를 통합하고 발생하는 기술 및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장기 비전 및 실행 계획의 수립

- Bolster R&D: 핵심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혁신을 위한 생태계 협력을 촉진하며, 소규모 기업을 위한 기회를 창출

- 데이터 공유: 데이터에 대한 더 많은 접근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 및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AI의 성공적인 채택을 촉진

- 차세대 준비: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등 인공지능에 의해 구현된 다 분야 및 기술 개발에 투자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