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글로벌 시장 분석 및 예측

인공지능 하드웨어 세계 시장 : 2016-2025 (출처:트랙티카)
인공지능 하드웨어 세계 시장 : 2016-2025 (출처:트랙티카, 편집:본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하드웨어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IBM, 아마존,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Dell EMC, 휴렛 패커드, 레노버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AI 제품 및 솔루션 중심으로 시장을 가속시키고 있는 것이다. 20일 발표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의 조사보고서 'AI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 글로벌 시장 분석 및 예측'에 따르면 지난 2 년 동안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등 3 가지 주요 부분이 크게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은 뒤쳐져 있으며 아직 AI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주요 혁신을 보지 못했으며, 현재 업계에서는 가장 빠른 옵션을 사용하여 AI를 위한 솔루션으로 적극 홍보와 마케팅을 겸하하고 있다. 또한 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연구 개발(R&D) 분야에 적용될 것이며, AI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하드웨어 시장은 오는 2025년에는 150억 달러(약 16조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 하드웨어 지역 별 시장 : 2016-2025 (출처:트랙티카)
인공지능 하드웨어 지역 별 시장 : 2016-2025 (출처:트랙티카, 편집본지)

또한 보고서에는 AI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대한 전세계 시장은 2016 년 35 억 달러(약 3조 8천억원)에서 2025 년까지 1,154 억 달러(약 124조 6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시장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버, 스토리지, PC 카드,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6 개의 핵심 세그먼트로 조사됐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시장으로는 기업과 대학, 연구 개발, 교통, 보안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품으로는 AI워크스테이션, 교육 및 추론 제품,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메모리,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그래픽 가속 프레임 워크, 빅데이터 AI 응용 프로그램 등이 주력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는 AI 응용 프로그램이 여러 컴퓨터에서 실행될 수 있게 해주는 분산 컴퓨팅 인프라는 초기 단계이나 빅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 스트럭처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관련 솔루션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 및 AI와 융합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식별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방대한 데이터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한 업계의 아이디어가 최근 넘치고 있으며, 특히 주식 시장 예측, 일기 예보 및 유전체학 등의 시장이 매우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의 성숙이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 및 기능을 촉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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