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및 SDK 수요 증가와 의료 및 건강 관리 및 생명 과학 분야 중심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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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능형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반적인 경험이 향상되고 있다. 이에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텔, 페어아이작(FICO, Fair Isaac Corporation) 세일즈포스(Salesforce), 바이두(Baidu), SAS, 빅ML(BigML)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AI 기능을 기존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과 통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및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형태의 AI 기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업종에서는 의료 및 건강 관리 및 생명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서비스 시장의 AI 분야에는 금융,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 의료 및 생명 과학, 소매, 통신, 정부, 국방, 제조, 에너지 및 기타 분야(교육, 농업, 운송 및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등 다양한 업종이 AI 기능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으며, 서비스로서의 AI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각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향상 및 성장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의 발표에 따르면 인공지능 서비스시장(AlaaS, Artificial Intelligence as a Service)은 금년 15 억 2 천만 달러(약 1조 7천억원)에서 오는 2023 년에는 108 억 달러(약 12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APAC)이 예측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가장 큰 시장은 북미 지역으로 꼽았다.

이처럼 인공지능 서비스시장의 성장 기반에는 지능형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성의 증대와 사물인터넷(IoT)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증가로 인한 대용량 데이터의 생성과 부가되는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한 필요성 등이 작용했으며, 더불어 기존 인프라 및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을 향상시키는 세계 각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인공지능 서비스시장의 성장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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