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와 IoT가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100억 건의 산업용 IoT 연결이 추가적으로 발생될 것

"차세대 인터넷 사용자들은 ‘모바일 온리’가 될 것이다" 

"2025년까지 전세계 인터넷 기반의 72%에 해당하는 37억 명이 오직 모바일만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것이다" 

이지: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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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가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세 번째 연례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Global Mobile Trends)’ 보고서 내용으로 향후 세계 통신산업의 향방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시했다.

5G 시대에 임박한 가운데 적어도 일부 시장에서는 가능하다. 2025년까지 5G는 전세계 모바일 연결의 15%를 차지할 전망이지만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등 소수 시장에서만 진행된다. 유럽 또한 5G를 선도할 수 있지만 스펙트럼 가용성 및 단편화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 또 5G와 IoT가 다양한 분야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며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100억 건의 산업용 IoT 연결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

이는 또한 탈중앙화 및 엣지 컴퓨팅으로의 이동을 주도해 통신사 및 주요 클라우드 업계(특히 아마존(Amazon) 및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경쟁과 제휴를 혼합해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급 연결 및 분석을 통해 운영을 철저히 점검하게 된다. 2025년경에는 연결성 제공이 전세계 IoT 수익 기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510억달러)에 불과할 것이다. 성장의 대부분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서비스 층에서 발생되며 IoT 매출의 3분의2 이상(7540억달러)을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는 가장 중요하지만 비용이 많이 지출되는 부분으로 넷플릭스(Netflix)는 2017년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63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타임워너(Time Warner, 80억달러)와 폭스(Fox, 80억달러) 및 디즈니(Disney, 78억달러)와도 큰 차이가 없었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부상에 힘입어 가장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기존의 TV를 지속적으로 잠식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에게 이러한 추세는 비용이 많이 드는 시장에서 콘텐츠를 인수하거나 제작하는 것 보다는 콘텐츠 제휴 또는 라이선스 구입이 더욱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매출 증대보다 부피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2025년까지 160만건의 IoT 연결(산업 및 소비자용)이 추가되며 동시에 4G 및 5G 연결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흐름이 개방되기 전까지는 통신사업자들의 매출이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모바일 매출은 2017년 1조달러를 넘어섰지만 2025년까지 매출 증가는 매년 1%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트렌드(Global Mobile Trends)는 GSMA의 연구 부서인 GSMA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와 일부 타 기관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2025년까지 업계를 형성할 주요 ‘메가트렌드’의 윤곽을 제공한다. 새로운 보고서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 트렌드, 5G 시대 모바일 네트워크의 진화,사물인터넷(IoT) 수익 기회,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및 콘텐츠 전송 시장에 대한 심층분석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현재 모바일 업계의 재무상황에 대한 개요와 전세계 각 지역의 최신 데이터 요소들을 공개했다.(보고서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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