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과 AI를 기반으로 한 조호의 인텔리전트 비서 ‘지아(Zia)’를 접목했으며, 사용자의 질문을 SQL 쿼리로 변환한 후 시각적 보고서 형태로 답변

Zoho Analytics 4.0 출시(사진:조호 홈페이지캡처)
Zoho Analytics 4.0 출시(사진:조호 홈페이지캡처)

조호(Zoho Corporation)가 고급 셀프서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 및 애널리틱스 플랫폼인 조호 애널리틱스(Zoho Anaylitics)를 15일(현지시각)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데이터 블렌딩(data blending) 및 인공지능의 강점을 끌어 모은 조호 애널리틱스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훨씬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상호 기능적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조호 애널리틱스는 머신러닝과 AI를 기반으로 한 조호의 인텔리전트 비서 ‘지아(Zia)’를 접목했다. 가령 사용자가 “지난해 지역별 월간 매출은 어떻게 되지?”라는 질문을 던지면, 지아는 사용자의 질문을 SQL 쿼리로 변환한 후 시각적 보고서 형태로 답변한다. 이 때 사용자가 지아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또 조호 애널리틱스는 새로운 예측 기능을 가진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을 선보인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 '지아(Zhi)' 시연화면
AI 어시스턴트 '지아(Zhi)' 시연화면

또한 조호 애널리틱스는 새로운 커넥터 6개를 통해 풍성한 제3자 통합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커넥터 수를 100개로 확장할 수 있다. 커넥터는 개별적으로 100가지가 넘는 특정 도메인 보고서와 KPI(핵심성과지표, Key Performance Indicator) 대시보드를 선탑재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 기관: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 트위터(Twitter) 핸들, 트위터 컴페티티브 애널리틱스(competitive analytics) ▶마케팅 기관: 빙 애드(Bing Ads), 페이스북 애드 애널리틱스(Ads analytics) ▶HR 리더스: 조호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이밖에 조호 애널리틱스는 시각화 옵션을 극대화했다. 40가지가 넘는 기존 차트 타입에 더해, 지오맵(GEO-map) 차트를 추가해 위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한편, 검은색풍 대시보드, 플렉시블 대시보드 레이아웃, 히트 맵(heat maps), 다이얼 게이지(dial gauge) 등을 시각화 옵션에 추가했으며, 온프레미스 에디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기존 클라우드 버전에 더해 소프트웨어를 직접 선정·설치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에디션은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부에 저장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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