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바이스 AI, 서비스형 AI (AIaaS), HPC, AI 엣지 컴퓨팅,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 감성 AI, 뉴로모픽 컴퓨팅, 이미지 데이터와 OCR, 3차원 정보 인지 및 공간 모델링, NLP, 딥 뉴럴 네트워크 경량화 및 가속화 방안, 설명가능한 AI 등의 주제로

행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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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혁에 직면해있다.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기계가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체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이 단순한 기술적 차원을 넘어 인문사회 등 모든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국가, 사회 전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인식이 되고 있다.

이러한 AI는 그 자체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자 기존 산업의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원천으로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이 등장하면서 그 발전이 가속화 되어왔다.

이를 통하여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함께 창의성이 필요한 업무를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나 새로운 혁신서비스에 대한 이해관계 집단 간의 갈등요인을 내재하고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 등 전통적 강점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장 규모와 파급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AI 융합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교통, 도시, 문화 등 분야로 확산하여 산업시스템 전반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정부는 지난달 범정부 'AI(인공지능) 국가전략'을 통하여 전 산업의 AI 활용 촉진을 위한 'AI+X 10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하였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2020년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20 AI 레볼루션 컨퍼런스 - Day 1: AI Computing / Day 2: AI DL & Vision'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 첫째날인 16일에는 'AI Computing' 분야에 대하여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개발과 적용방안' △'서비스형 AI (AIaaS)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방안 - IaaS, PaaS, SaaS -' △'클라우드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과 적용방안' △'AI HPC(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솔루션 적용방안' △'AI 엣지 컴퓨팅 활용과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 및 시스템의 최적화 방안'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Emotion AI System)과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의 기술개발과 적용방안'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 기술과 칩 개발을 통한 적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둘째날인 18일에는 'AI Deep Learning & Vision' 분야에 관하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Hyper Automation과 솔루션 - 이미지 데이터와 OCR 기반 기술 -' △'설명가능 딥러닝(XAI: eXplainable AI) 기술과 적용방안' △'AI를 통한 비정형 데이터의 시각화 기술과 NLP(자연어처리) 적용방안' △'AI 경량화 기술 - 딥 뉴럴 네트워크 경량화 및 가속화 방안 -' △'AI 얼굴인식(비대면 인증) 개발기술과 솔루션 개발방향' △'Vision AI를 이용한 3차원 정보 인지 및 공간 모델링 기술' △'Deep neural networks for legacy low-level image processing algorithms'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AI 주도권 확보에 국가적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 및 사회문제 해결에 AI가 유력한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고 말했으며, "금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문제 해결과 사람 중심의 사회 혁신을 달성하는데 일조를 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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