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12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비대면 무인화 시대', '언택트(untact)' 산업을 통한 새로운 소비/유통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지니스 창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속에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어딘가에 직접 방문하기보다는 비대면 또는 온라인상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로 인하여 언택트 기술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언택트 서비스의 이용은 일시적인 증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도 지난달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언택트 산업이 핵심인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젠다로 제시하면서, 원격의료와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 언택트 산업의 제도 정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금번 세미나는 '´언택트(unta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사용자 맞춤형 AI 대화 엔진 적용방안 - AI 키오스크, 클라우드 챗봇 -', '´언택트(untact)´ 출입 솔루션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 개발과 적용방안', '비대면 시대, 언택트 서비스 운영을 위한 RPA 도입과 고려사항', '[웹기반 화상회의/비즈니스 VOD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운송/물류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병원/의료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유통/리테일 부문] ˝언택트(untact) 서비스˝ 도입 및 운영상의 고려사항'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연구원 관계자는 "대면 서비스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며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생활 양식으로 변화하여 시장에 완전히 자리잡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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