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으로 인텔 딥러닝 부스트(Deep Learning Boost)에 추가해 AI 학습 및 추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FP32 형식에 가까운 정확도를 유지...

지능형 서버 'FusionServer Pro 2488H V6' 출시(사진:화웨이, 편집본지)

화웨이가 차세대 지능형 서버 '퓨전서버 프로 V6(FusionServer Pro V6)'를 19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 제품은 3 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 코드명: Cooper Lake)에서 실행되는 최신 제품으로 지능형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발휘한다.

인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AI 학습과 추론 작업 가속을 위해 bfloat 16(BF16)을 지원하는 인텔 딥러닝 부스트(DL Boost)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AI 가속이 요구되는 업계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최대 93 % 더 높은 학습능력과 이전 모델 (FP32)보다 90 % 더 높은 추론 성능을 발휘한다.

출시된 화웨이 4 소켓 랙 서버인 FusionServer Pro 2488H V6는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Intel Optane Persistent Memory, PMem) 200 시리즈에 최적화됐으며, 인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소켓을 4개에서 8개로 확장할 수 있는 표준 및 맞춤형 구성을 지원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설계와 I/O확장성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작업과 미래의 디지털 워크로드를 모두 충족하도록 최적화되었으며, 업계에서 보다 안정적인 컴퓨팅 및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제공하므로 지능적인 가속화 및 관리로 네트워크를 단순화할 수 있다.

계층형 데이터 구축을 위해 SAS, SATA및 NVMeSSD를 결합하여 스토리지 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사양의 GPU가속기 카드는 풍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고 AI 기능 등 매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핫 스왑 가능 OCP3.0NIC는 더 많은 네트워크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Wi-Fi기능과 USBType-C 관리 포트는 이동 단말기 관리 및 로컬 운영 및 유지 관리(O&M)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화웨이의 '결함 진단 및 관리(Fault Diagnosis & Management, FDM)'기능은 고장을 7~30일 전에 예측하고 오류 위치 정확도는 최대 93%까지 예측한다. 또 화웨이 특허기술인 DEMT(Dynamic Energy Management Technology)는 단일 서버의 성능 저하없이 15 % 적은 전력 소비를 지원하며, 전체 수명 주기 관리 소프트웨어 Fusion Director 및 지능형 O&M 플랫폼 AIOps는 5가지 지능형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운영비용을 15%절감하고 데이터 센터 관리를 간소화시킨다.

2019년 화웨이 4 소켓 랙 서버 전 세계 시장에서 1위(출처:화웨이)

한편, 글로벌 서버 시장에 대한 2019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의 4 소켓 랙 서버 출하량은 작년에 6 만 6,000대로 전년 대비 14.73 % 성장한 3 위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화웨이 4 소켓 랙 서버는 전 세계 시장에서 1 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화웨이 퓨전 서버(Fusion Server) 사장인 케네스 장(Kenneth Zhang)은 "2019년 화웨이는 컴퓨팅 도메인에서 성공했습니다. 특히, 전세계 시장에서 화웨이 4 소켓 서버의 성공은 화웨이가 고품질 및 고가치 솔루션에 대한 헌신의 증거였습니다"라며, “화웨이는 기본 기술과 아키텍처의 끊임없는 혁신 덕분에 오랫동안 높은 신뢰성, 고성능 및 지능형 O&M을 특징으로 하는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 플랫폼의 주요 공급 업체였습니다. 이번 차세대 Fusion Server Pro V6 지능형 서버는 인텔과 화웨이 간의 성공적인 협력의 이정표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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