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M을 통해 제작한 깨끗한 도로지도
CfSM을 통해 제작한 깨끗한 도로지도

4S 맵퍼(Mapper, 대표 이승호)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0)’에 참가해드론으로 획득한 도로 이미지에서 차량 및 그림자 등을 제거해 도로 상태정보만으로 도로지도를 제작하는 솔루션 'CfSM(Car-free Street Mapping)' 선보인다.

현재 도로정밀지도는 크게 단순그래픽지도 및 점.선으로 구성된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도로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바로 적용해서 보기 어렵다는 과제가 있었다. 이에 CfSM 솔루션을 통해 지도를 제작한다면, 도로상태정보를 보여주는 지도를 만들 수 있다.

드론으로 상공에서 도로를 촬영하고, DTM ML기술을 통해 도로 이미지 데이터에서 차량과 그림자를 지운다. 그렇게 지운 데이터들을 합쳐서 지도를 만들게 되면 깨끗한 도로지도처럼 보여지게 된다.

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지도는 사용자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도로의 노후상태 및 균열 진단, 건물∙가로수∙인도 등 다양한 도시 시설 데이터 관리 데이터 확보 등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에 사용될 수 있다. 여기에 중앙선∙횡단보도∙정지선 등 교통정보표식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해 자율주행차량용 고정밀지도에 활용할 수도 있다.

4S Mapper는 공간정보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분석에 특화된 회사이다. 드론을 통해 도로의 이미지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를 활용해 도로의 상태정보를 얻는다. 도로에는 크고 작은 균열들과 포트홀이 존재한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또한 매년 도로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금액은 국내 기준 약 1조원에 달한다. 4S Mapper는 도로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과 비전을 제시한다.

4S Mapper는 개인 혹은 아마추어에게 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모델 및 파노라마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문가 혹은 공공기관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데이터를 제공해 도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4S Mapper는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각종 대회에서 수상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중이다. 2017년 창업진흥원장상, 인천광역시장상, 서울특별시장상, K-글로벌 300기업 선정에 이어 2018년에는 창업진흥원 최우수기업 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한국임업진흥원장상, K-글로벌 우수기업 선정, 2019 국제 인공지능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KAIST 항공안전기술원과 데이터, AI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드론 서비스 모델로 지정공모를, 산업부와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LH와 노드 기반의 데이터처리 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함께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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