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터는 약 60g에 불과하고 계란만큼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백엔드 클라우드 리소스 덕분에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한다. 일반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거의 무제한의 컴퓨팅이 가능하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알리바바 그룹의 연례행사인 '압사라 컨퍼런스 2020(Apsara Conference 2020)’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17일, 세계 최초 클라우드 컴퓨터를 발표했다. 손바닥 크기의 이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터는 약 60g에 불과하고 계란만큼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백엔드 클라우드 리소스 덕분에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거의 무제한의 컴퓨팅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구독 모델 또는 실제 클라우드 사용량에 대해 지불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Alibaba Cloud Intelligence) 제프 장(Jeff Zhang)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터가 사람들이 필요할 때마다 탄력적인 컴퓨팅 성능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비디오 편집, 애니메이션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 및 온라인 고객 서비스와 같은 정교하고 강력한 PC가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이에 우리는 이 작은 컴퓨터를 손에 들고 있을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염병이 유행하는 동안과 재택근무와 그 이후에 우리의 혁신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갖춘 이 클라우드 컴퓨터는 고해상도 애니메이션의 렌더링 시간을 기존 PC를 사용하는 90 분에서 단 10 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터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온라인으로 수행되므로 기존의 사무실 환경에서 PC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에 드는 일반적으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장치 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설계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자체 개발 앱 스트리밍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는 리눅스(Linux) 및 윈도우와 같은 라이선스 앱과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보안에서도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 급 보안 및 보호 조치를 위해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관련기사
- 코로나 팬데믹 시대, 알리바바 AI 솔루션으로 스포츠 및 이벤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인공지능 중심 4차 산업 시대… AI 데이터 크라우드소싱, 글로벌 미래 먹거리로 뜬다!
- 알리바바, AI 비전 프로세서 개발 위해 케이던스 '클래러티 3D 솔버' 채택
- 알리바바, AI 음성인식 플랫폼 '티몰 지니(Tmall Genie)'에 1조7천억원 투자한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 클라우드 운영, 서버, AI 칩, 네트워크 등의 개발과 데이터 센터 구축 위해 35조원 투입한다
- 알리바바, 자연어 처리 기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위한 '스마트 전염병 로봇'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