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자율 기계가 주변 세계를 보고,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다.
로봇과 자율 기계가 주변 세계를 보고,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가 스위스 샤프하우젠 공과대학(SI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출전을 위한 로보레이스(Roborace) 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로보레이스는 세계 최초 무인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서, 아크로니스는 공식 사이버 보호 파트너기업으로서 AI 기반 사이버보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Acronis SIT Autonomous)’은 12개의 경기가 계획된 2020 로보레이스 챔피온십 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된 시즌 베타에 처음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자율 주행 레이싱과 더불어 혼합현실 세계 메타버스(Metaverse)의 통합과 로보레이스의 자율 추월 알고리즘 업데이트, 신규 도전 팀 등 자율 주행 모빌리티의 지평을 넓히는 요소들이 대거 도입됐다.

경기가 실제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되는 동안 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에 대응해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팀은 로보레이스 컨트롤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리야 심치크(Ilya Shimchik)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 주장은 "스포츠는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낸다. 매우 정확하게 계산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AI와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자율주행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 로보레이스 우승은 누가 최고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는 데, 우리는 아크로니스와 협력함으로써 세계 최고 기술력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는 또한 로보레이스 경기의 후원 기업으로서, 이번 시리즈에 백업, 재해 복구, 보안 파일 동기화 및 공유를 포함한 전체 사이버 보호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은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요소(SAPAS)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프라이버시(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데이터 보안성(Security of data)을 보장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변조를 방지하고, 높은 접근성을 제공해 원활하게 일상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통합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 솔루션은 오늘날 현대화된 공격으로부터 기업과 조직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백업과 멀웨어에 대한 AI 기반 보호 기능을 포함하며, 사용하기 쉬운 단일 콘솔에서 모든 보호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칩 판코우(Chip Pankow) 로보레이스의 챔피온십 책임자는 “아크로니스 솔루션은 고속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이 응집된 로보레이스 시리즈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자율주행 경기에 있어 데이터는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일상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로우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대단히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igi Beloussov)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CEO는 “로보레이스 시리즈와 2가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AI 레이싱은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무대이다. 아크로니스의 사이버핏(CyberFit) 캠페인을 함께하고 최신의 사이버 보호 기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sit.org/sit-autonomou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핏 스포츠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cronis.s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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