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도 이어질 예정

입학식 후 기념 촬영 모습
입학식 후 기념 촬영 모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원장 조윤호)이 NH농협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활용 과정’ 입학식을 지난 12일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국민대 조윤호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12일(월)부터 11월 30일(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인공지능활용 과정의 교육을 위탁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 (AI빅데이터MBA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의 여러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NG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인공지능이 중요해지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활용해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NH농협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앞으로의 사회는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 기업이 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본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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