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알고리즘을 결합한 고유한 기술을 제공하여 연중무휴 자율 운영 빌딩을 지원한다.

이미지:브레인박스 AI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의 판도를 바꾸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캐나다, 미국에 이어 영국에 도입되어 부동산 운영자가 에너지 비용을 최대 25 %까지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AI 자율 빌딩 기술의 선도기업 브레인박스 AI (BrainBox AI)가 영국과 아일랜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획기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브레인박스 AI는 현재 2 개국에 걸쳐 1,000,000 평방 피트(약 92,903m2)가 넘는 상업용 부동산을 대표하는 10 개 건물에 AI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빠른 확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rainBox AI는 딥러닝과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알고리즘을 결합한 고유한 기술을 제공하여 연중무휴 자율 운영 빌딩을 지원한다.

솔루션은 AI를 사용하여 건물의 열 부하를 예측함으로써 건물의 HVAC(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자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3 개월 이내에 최대 25 %의 총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량 20-40% 감소시키고 입주자의 편의성을 60% 향상 시킨다고 한다. 또 건물 운영자는 HVAC 관련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이 50% 향상된다.

BrainBox AI의 CEO 샘 라마도리(Sam Ramadori)는 “가열 및 냉방은 상업용 부동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45%를 차지하며, 기존 HVAC 시스템이 그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라며, "사상 최고 수준의 비용 관리 및 환경 문제로 인해 우리는 상업용 빌딩이 갖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수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율 인공지능이 에너지 절약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만드는 방법을 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이번 영국과 아일랜드로 확장하면서 더 많은 부동산 운영자가 빌딩 에너지 소비와 비용을 더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AI 기반 자율 건물은 상당한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는 기존 HVAC 제어 시스템에 추가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추가하고 건물 관리자가 HVAC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에서 반응 형에서 선제 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달성된다. .

한편, AI 기반 자율 빌딩 솔루션은 2019년 5월 출시 이후 현재, 4개 대륙에 걸쳐 3천만 평방 피트(2,787,091m2)가 넘는 상업용 빌딩에 설치됐다. 이 회사는 캐나다의 자국 시장에서 상당한 견인력을 얻고 미국으로 확장했으며 현재, 유럽과 APAC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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