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얼굴인식 및 ITS 솔루션 등
AI 모델 경량화 솔루션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외 AI 전문 기업 및 기관 등 약 150여개사가 참가해 2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노타는 온디바이스(On-device) 얼굴인식 기반 출입제어 솔루션 및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솔루션을 선보인다.
얼굴인식 기반 출입제어 솔루션은 사무공간, 건설 현장,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공간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출입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민감한 개인 정보의 유출 없이 저전력, 저비용으로 디바이스상에서 구동이 가능해 국내 유수의 건설사 및 헬스케어 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TS 솔루션의 경우 교통량 인식을 위한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으로 교통 정보를 활용해 통행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상황에 맞게 신호를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노타는 평택시 인공지능 교통 신호 제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노타는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복잡하고 무거운 딥러닝 모델을 대폭 압축하는 고성능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조, 건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 금액 약 1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노타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GSMA Thrive’, ‘Soft Land Expo’ 등의 글로벌 전시 참가 및 노타 유럽법인과 북미지사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