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위 안에 드는 규모와 성능을 갖춘 국가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광주형 인공지능(AI)비즈니스 모델 완성으로 광주가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계획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4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1년도 광주광역시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4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1년도 광주광역시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광주형 3대 뉴딜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2021년을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인공지능을 선점하면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라는 담대한 도전도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6조 2817억원이다. 이는 2020년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시장은 2021년 예산안 중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3대 뉴딜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위해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뉴딜에 23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사업으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규모와 성능을 갖춘 국가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하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광주형 인공지능(AI)비즈니스 모델 완성으로 광주가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더불어,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 대전환하는 인공지능(AI)-그린뉴딜 사업에는 1324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스마트그리드실증연구사업, 레독스흐름전지인증센터 구축 등 녹색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시립수목원, 도시공원, 광주천 아리랑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광주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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