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Network․AI, 바이오․헬스 등 미래유망 분야 다수 선정(43개)...선정된 아기유니콘에게는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2일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개사를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

이번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천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20년 40개사, ’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해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마케팅, 금융 등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신청요건은 투자실적이 20억 이상 100억 미만의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 국내·외 최고 민간전문가가 함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평가·선정한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하여 4.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월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판단하여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기업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4억원, 고용 인원은 35.9명(’22.3.31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27개(45.0%),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 16개(26.7%) 등 미래유망 분야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아기유기콘에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중기부 R&D 사업 참여시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계지원 외에 해외진출 지원, 방송광고 지원, 청년채용 장려금, ESG 경영도입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가하여 아기유니콘에게 더욱 풍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아기유니콘 60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40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60개사는 아래와 같다.

구루미(대표 이랑혁),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 엔원테크(대표 최모성), 뉴로비스(대표 김형건), 엘엔로보틱스(대표 최재순), 더플랜잇(대표 양재식), 엠아이티(대표 최종명), 덴하우스(대표 권경환), 엠엑스바이오(대표 이재현), 도터(대표 김형일), 온다(대표 오현석), 디자이노블(대표 신기영), 온코빅스(대표 김성은), 라운지랩(대표 황성재), 올라핀테크(대표 김상수),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 올링크(대표 김경동), 론픽(대표 백준영), 와이테크(대표 이용하), 리짐인터내셔널(대표 손재일), 웨이브릿지(대표 오종욱), 메디인테크(대표 이치원),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메디히어(대표 김기환), 지니웍스(대표 이앙), 모노랩스(대표 소태환), 클랩(대표 김성호),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 테라릭스(대표 김태영), 모빌테크(대표 김재승),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 몬스터스튜디오(대표 정지환), 토닥(대표 민규식), 바로팜(대표 김슬기), 티오더(대표 권성택), 브리지테일(대표 윤선진), 패스트뷰(대표 오하영), 비모뉴먼트(대표 반성연), 퍼스트캔버스(대표 김준수), 샤플앤컴퍼니(대표 이준승), 펠레메드(대표 김용철), 세이지리서치(대표 박종우), 포스타입(대표 신규섭),

소다크루(대표 이윤세), 프레쉬벨(대표 김근화), 솔메딕스(대표 양인철), 프리윌린(대표 권기성), 씨드모젠(대표 박기랑), 핀텔(대표 김동기),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 필로포스(대표 정중호), 알고케어(대표 정지원), 헥사휴먼케어(대표 한창수), 알씨테크(대표 임태화), 헥슬란트(대표 노진우), 에덴룩스(대표 박성용), 혜움랩스(대표 옥형석), 에이온(대표 유학동), 휴마스터(대표 이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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