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토닉과 함께 글로벌 BPO 그룹이자 국내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TCK)의 AI 컨택센터 구축 1단계 성공...

이미지:엘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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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세상을 움직이는 기업” 모토의 엘젠(대표 김남현)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에 탄력을 받으며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섰다.

엘젠은 협력사인 (주)펜타토닉과 함께 글로벌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그룹이자 국내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TCK)의 AI 컨택센터 구축 1단계를 성공시키며 AICC 시장의 청사진을 18일 제시했다.

지난 해 8월부터 5개월간 엘젠의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개발진이 투입되어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음성인식을 비롯해 고객의 소리 분석 기반의 실시간 상담, 상담사 어시스턴트, 위험 및 이슈 알림, 상담 품질, 고객의 소리 분석 등의 과제들을 구현해 낸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기술 기업인 다이슨의 42석 규모의 AICC를 설치하고 운영에도 성공을 일궜고, 현재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돈을 버는 AICC’를 마무리 중에 있다.

엘젠의 AICC 구축의 특징은 도메인별 높은 인식률을 제공하고, 계정 할당으로 신속한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며, 국내 BPO 시장에서 단연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TCK에 대한 운영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사용자 중심의 기능에 있다.

엘젠은 AICC 구축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를 넓혀 나가기 위해 음성 기반 AICC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연어 처리 기반 AICC, 빅데이터 기반 AICC 및 타깃팅 서비스, SaaS 기반 글로벌 AICC로 나아가 마지막 단계인 AICC 전용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로드맵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국내에 등장한 AICC는 낮은 음성인식률 때문에 구축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이었으나 엘젠과 펜타토닉은 TCK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AICC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단계에 올랐다.

엘젠의 김남현 대표는 “다이슨을 시작으로 국내 300여 개 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TCK의 지주사인 일본의 TCI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33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반드시 개척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엘젠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이래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 자연어 처리, 안면 인식 기술력 및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 통합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자체 AI 통합 플랫폼인 ‘WIX-Mind’가 기반이 되어 글로벌 B2C서비스 ‘AINote’, AI 컨택센터,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휴먼, 스마트 시티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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