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촬영 각도에서 촬영한 차량 중에서 동일 차량을 찾아내는 인식 알고리즘을 AI 기반 차량 인식 기술을 조합하여 기존 기술들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지도록 개발

개발 기술 내용 개요(사진:넥스트랩)
개발 기술 내용 개요(사진:넥스트랩)

인공지능 비전 전문기업 넥스트랩(대표 이창근)과 통합 스마트 주차 시스템 전문기업인 케이에스아이(대표 김경숙. 이하, KSI)가 인공지능 기반 야외 주차 관제 자동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AI 기반 야외 주차 관제 자동화 기술은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여러 대의 CCTV 영상 인식 정보를 통합하여 주차 공간의 위치에 상관없이 주차된 차량들의 주차 위치와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차량번호만으로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대형 실내 주차장에서 주로 제공하는 '내 차 찾기' 기능을 야외 주차장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관제 자동화 기술에 사용된 넥스트랩 측의 차량 인식(Vehicle Detection), 차종 인식(Vehicle Type Recognition), 그리고 번호판 인식(License Plate Recognition) 기술은 이미 경찰차 탑재 번호판 인식 모듈과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적용되어 그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넥스트랩의 이창근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 중 특히 의미가 있는 기술은 다양한 촬영 각도에서 촬영한 차량 중에서 동일 차량을 찾아내는 인식 알고리즘을 AI 기반 차량 인식 기술을 조합하여 기존 기술들보다 높은 정확도를 가지도록 개발에 성공하였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KSI 김승호 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스마트 주차솔루션에 접목함으로써 오토바이, 자전거, 리어카 등 기타 물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정보의 오차를 줄여 더욱 명확하게 주차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주차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주차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주차장 운영자에게는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이용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여 스마트 주차솔루션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KSI는 2003년도에 설립되어 지능형 영상 시스템, 통합관제 시스템, 불법주정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이륜차 단속 시스템, 스마트시티 솔루션(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 및 통합,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에서 탁월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공공시설 설계부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까지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시스템 개발 역량과 품질 경쟁력으로 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는 혁신형 기업이다.

넥스트랩은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비전 AI 기술과 디바이스 하드웨어를 융합한 검사 계측, 자동화 테스트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셋톱박스 성능 및 인터넷 속도 측정 솔루션, 융합 기술 기반 자동차 인식 솔루션, 그리고 공장에서 AI를 활용한 이물 검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한 솔루션을 연구 및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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