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 김희수 국내영업본부장
왼쪽부터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 김희수 국내영업본부장

인공지능·디지털 문서 토털 솔루션 분야 전문 기업인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지난 7일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신도리코(이하 신도리코)와 AI 기반 전자문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이냅 OCR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내 문자, 표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체크박스를 인식하는 솔루션으로, 딥러닝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와 함께 99% 한글 인식률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인식률과 빠른 인식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도리코는 전자문서 보안 및 문서업무자동화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디지털 문서 분야 선도 기업인 사이냅소프트와 손잡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문서 보안솔루션 사업 공동 추진과 신도리코 신규 MPS v4.6 솔루션에 대한 AI OCR 공급 및 기술 제휴, 양사 고객 및 전문 분야 고객 대상 솔루션 공동 대응, 온/오프라인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는 사이냅 OCR을 당월에 출시 예정인 MPS v4.6 솔루션에 도입하여 전자문서 보안강화는 물론, 다양한 업무 문서 처리 능력을 확대해 향상된 업무 생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실질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기업, 기관 고객들을 위한 AI 기반 전자문서 보안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도리코 김희수 국내영업본부장은 “신도리코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강력한 기능과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사이냅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계기로 전자문서 환경에서 고객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 추출을 통한 다양한 기업 문서 처리 및 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최근 챗GPT 열풍 등을 비롯해 AI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업계를 막론하고 문서이해 및 AI OCR 기술 활용은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MPS 솔루션에 사이냅의 AI OCR 기술을 결합하여 국내 공공, 민간 분야의 다양한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차별화된 문서 보안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자문서 및 문서업무자동화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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