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되는 첨단 라이다 선보인다

벨로다인 알파 퍽은 차량 주변의 인물과 물체의 위치를 동시에 파악하며, 그들이 움직이는 속도와 경로를 평가할 수 있다

2019-06-12     박현진 기자
라이다 시연 이미지(사진:벨로다인)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가 현지시각 16일부터 20일까지 캘리포니아 주 롱 비치에서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콘퍼런스 ‘CVPR 2019(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서 자율주행 차량(AV)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그 밖의 지능형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서 스마트하고 강력한 라이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고속에서의 자율주행과 첨단 자동차 안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라이더 센서인 벨로다인 알파 퍽(Velodyne Alpha Puck™)의 생생한 시연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서 방향을 탐지하고 시야를 확보해주는 벨로다인의 벨라레이(Velarray™) 라이더 센서를 구축해주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인 벨라(Vella™)도 선보인다.

벨로다인 라이더의 비샬 제인(Vishal Jain) 이사는 “라이더 기술의 선두주자인 벨로다인과 함께 하는 시간은 실로 역동적이다”며 “벨로다인의 최첨단 센서는 고객들이 완전하게 자율주행 차량의 방향을 찾고 조종해 나갈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