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전기, AI기반 생산라인 개선 및 지원 기술 개발

2020-03-26     최창현 기자
AI 기반 생산라인 개선 지원 기술 개요

미쓰비시 전기가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이사토(Maisart) 이용한 생산라인에서 생산성의 정확한 추정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생산라인에서 정확한 계획에서부터 개선까지 따르는 통상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새로운 AI 기술은 생산라인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하기 위해 생산 현장 레이아웃 및 자재 흐름 설계를 통합해 개별 설계에서는 알 수 없었던 모순 및 수정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생산라인 개선안을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제품의 흐름, 운반속도 등의 데이터에서 산출한 DI(Distance-Intensity) 분석으로 생산라인의 효율성 판단에 사용되는 정보를 알기 쉽게 가시화하여 개선 검토 작업의 질을 향상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작업 시간의 격차 및 시간대에 따른 작업 효율의 변화 등을 분석해 실제 생산 프로세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량 계산을 위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 이러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생산량을 90% 이상 정밀도로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