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레이, 독일 릴리움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탄소 섬유 소재 공급
UAM 릴리움 제트는 2025 년 상업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체와 날개 등에 도레이가 공급하는 소재를 사용하여 기체의 경량화에
2020-07-14 정한영 기자
일본 도레이(Toray)가 독일 릴리움(Lilium)이 개발중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릴리움 제트(Lilium Jet)'에 사용하는 탄소 섬유 복합 재료의 공급 계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 릴리움 제트는 2025 년 상업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체와 날개 등에 도레이가 공급하는 소재를 사용하여 기체의 경량화에 이용한다.
릴리움 제트는 300km를 60 분 이내에 비행하는 5 인승 수직 이착륙 형으로 동체, 날개, 동익 등에 탄소 섬유 복합 재료가 사용된다.
도레이의 탄소 섬유 복합 재료 사업은 2020 년 5 월에 발표 한 중기 경영 과제 '프로젝트 AP-G 2022'에서 UAM을 위한 사업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