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MWC Americas 2017)’에 국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MWC 아메리카 2017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 주관 행사로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더 테크 엘리먼트(The Tech Element)’를 주제로 진행되며 KT는
엔비디아(한국대표 이용덕)가 GE 벤처스의 ‘아비타스 시스템즈(Avitas Systems)’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본 협력을 통해 양사는 첨단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는 산업 장비 결함 탐지 및 점검 로봇에 최신 인공지능 컴퓨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아비타스 시스템즈는 특정 지점을 검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드론, 크롤러 로봇, 자율무인잠수정(AUV) 등 다양한 로보틱스에 적용되는 이미지 및 동영상 데이터 수집 경로도 개발할 수 있다. 3D 모델링으로 구동되는 이러한 경로는 동일한 각도 및 위치에서 반복 가능하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시대엔 밀리미터파(mm-Wave, 30GHz~300GHz) 등 수십 기가급(Gbps)의 초고속 통신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빛에 아주 가까운 전파로, 통신, 고해상도 레이더장비, 이미징 등 산업전반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5G 통신은 스마트폰처럼 소비자 개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데요. 통신 업계는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철도 등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적 실험도 활발하게 진행
화웨이는 공장 자동화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의 훼스토(Festo)와 제조용 5G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5G 슬라이싱 기술(5G Slicing Technology) 기반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지난 3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체결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 방식의 하나인 ‘5G 클라우드 로보틱스(5G Cloud Robotics)’ 를 기반으로 하는 본 협약을 통해, 단순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 생산 방식으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장에서 아마존 알렉사(Alexa)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Cortana)는 올해 말부터 자사의 음성인식 비서를 통해 상대 회사의 음성인식 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 지능형 개인 비서에게도 더 많은 선택, 가치, 액세스가 제공되며, 양사의 올해 제공되는 기능은 Windows 10 PC에서 점차 Android 및 iOS도 지원할 예정이며, Echo Dot, Echo Show 등 모든 알렉사 디바이스에서 코타나에 액세스할 수 있다.에코 사용자는 "알렉사!
LG유플러스가 경기도 고양시에 구축하고 있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시스템 개발업체인 이큐브랩(대표이사 권순범)과 NB-IoT 네트워크 기반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목)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로 고양시에 구축 중인 NB-IoT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을 서울을 비롯, 부산, 제주, 전주 등 지자체로 확대 구축키로 했으며 쓰레기 수거차량에 신규 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 30분 자율주행자동차(이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하 테스트 베드) ‘케이-시티(이하 K-City)’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의 자동차 제작사와 ICT업체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반드시
KT(회장 황창규)는 강남역 KT애비뉴 매장을 ‘기가지니(GiGA Genie) AI’ 로봇 ‘지니봇’ 과 증강현실(AR) 기술의 ‘AI 디지털 사이니지’를 적용한 ‘지니스토어’로 탈바꿈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10~30대 젊은 세대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선호하며, 자신의 지식을 활용해 주도적으로 구매를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AI 로봇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상담이 가능한 매장을 처음으로 열었다.이번에 선보이는 KT의 AI로봇 ‘지니봇’은 지난 1월 말 출시한 인공지능 기가지니의 기술을 바탕으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공기 상태는 어떨까? 오늘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다는데 야외수업을 해도 되는 것일까?’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을 때마다 자녀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쾌적하게 지내는지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학교 내의 운동장이나 실내 강당 등에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 온·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VOC)등 각종 공기 상태를 측정 및 분석해 정화기 가동 및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공기 관리 IoT 서비스(Smart Air for School
현재 통용되는 위치기반 정보 제공/추천 서비스는 지능형 개인 비서인 구글 나우, 증강현실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인 위키튜드, 여행 관련 추천 서비스인 트립어드바이저, 음식 배달 정보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모바일 쿠폰 서비스인 얍, 시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시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상거래 기술의 발전으로 O2O (Online-to-Offline) 서비스들이 특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을 기준으로 향후 최대 300조원에 이르는 O2O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와 관련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문답 형식의 채팅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 ‘코나 챗봇’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채팅 로봇(Chatting Robot)의 줄임말인 챗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로 ‘코나 챗봇’은 상담에 대한 부담 없이 코나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고객들이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PCI Express Gen 3 커넥티비티를 적용한 새로운 고성능 PXI 원격 제어 및 버스 확장 모듈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PCI Express Gen 3 기술은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며, 이는 5G 셀룰러 연구, RF 기록 및 재생, 다채널 데이터 수집과 같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NI 자동화 테스트 마케팅 디렉터인 루크 슈라이어(Luke Schr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적용 아파트가 국내 첫 1만 세대를 돌파하면서 신규 분양 및 입주 아파트 단지에 IoT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APT’가 본격화되고 있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8월 은평 백련산 힐스테이트 4차(963세대), 영통 힐스테이트(2,140세대)의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자사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 실 입주 아파트가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의 스마트홈을 기본 탑재한 아파트는 지난해 현대건설의 서울 목동, 평택 송담, 충남 당진 3개 단지 2,954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SK건설의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Nokia, CEO 라지브 수리)와 5G 시범 서비스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SK텔레콤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부문장, 노키아 라지브 수리 CEO 등 양사 고위 임원은 이날 만나 5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대용량 다중 안테나 및 초고주파 기술과 이를 접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양사는 이 날 양자암호 통신 기술 개발 협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 고객이라면, 스타벅스의 음료를 음성으로 먼저 주문하고, 대기줄 없이 음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내 커피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와 SK텔레콤이 제휴를 통해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오더’와 ‘누구’의 기능을 연동키로 했다.사이렌오더는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에 가기 전 미리 원하는 메뉴를 주문을 하고, 선택한 매장에서 빠르게 음료를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을 켜서 주문을 입력하지 않아도, ‘누구’
엔비디아(한국대표 이용덕)가 전 세계 유망 신생 기업을 후원하는 엔비디아 GPU 벤처스(NVIDIA GPU Ventures)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인 ‘투심플(TuSimple)’에 투자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본 투자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시나닷컴이 주도하고 있는 2천만 달러 규모(한화 228억 2,800만원)의 그룹 투자 형태이며, 2015년에 설립된 투심플은 자율주행 장거리 화물배송 기술 관련 스타트업으로, 중국 베이징 및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에 100명 이상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 21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냉동 컨테이너에 IoT 기술을 도입하면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변화여부를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실시간 온도 체크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선박에서 선원들이 직접 12시간 단위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냉동 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 Inc.)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 기업의 75%가 5G 모바일 기능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참조). 또한, 4G 대비 5G 기술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4%에 불과했다.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실뱅 파브르(Sylvain Fabre)는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들은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5G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더 강하다”며 “제조, 서비스 및 정부기관에 해당하는 최종 사용자 기업의 경우 내부 활용 목적으
아나로그 디바이스(리니어 테크놀로지)는 업계에서 가장 넓은 3GHz ~ 20GHz까지의 매칭 대역폭 특성을 제공하는 더블 밸런스 믹서(double balanced mixer, DBM) 신제품 LTC555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믹서는 업 컨버터 또는 다운 컨버터로 사용할 수가 있다.LTC5552 는 DC 입력이 가능한 차동 IF 포트를 제공하여, LO(local oscillator) 주파수를 거의 RF 주파수와 동일하게 할 수 있어 특히 업 컨버전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신제품은 LO와 RF 간의 누설이 -25dBm 이하로
KT(회장 황창규)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 가입가구 200만 돌파를 맞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2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출시된 KT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대 867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쾌적한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출시 28개월 만에 가입가구 200만을 넘어섰다.KT는 ‘기가 와이파이 홈’의 200만 가구 돌파를 맞아 통신사 최초로 웨이브2(Wave2)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