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시스템 개발 과정에 새로운 '로우코드(Low-code)' 기술 플랫폼을 도입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ICT 본사에서 글로벌 'LCAP(Low-code Application Platform·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선두업체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담당 상무와 마크 위저(Mark Weaser) 아웃시스템즈 아태지역 총괄대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리서치(Microsoft Research) 이봉신 박사를 3월 1일부터 인공지능융합대학 정교수로 임용한다. 외부 산업체에서 직접 정교수로 임용한 연세대 최초의 사례이다.연세대는 이봉신 박사의 정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연세 월드클래스 펠로(Yonsei-Lee Youn Jae World Class Fellow)로 선발해 3년간 인센티브와 연구비, 강의시수 조정 등 세계적인 석학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봉신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
KT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MWC 2024에서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의 모바일 서비스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누구나 쉽게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라이빗 5G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SK하이닉스와 가우스랩스가 현지시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국제학회인 ‘SPIE AL 2024(SPIE Advanced Lithography + Patterning)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우스랩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서 양사의 개발 성과가 담긴 논문 2편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우스랩스와 지속 협
업스테이지가 폴라리스오피스(Polaris Office)와 함께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문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선보인다.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글로벌 오피스 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손잡고 제품 자체적으로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오피스’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량화된 대형언어모델(sLLM)을 스마트폰·컴퓨터 등 개인 단말에 직접 설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기관이나 금융 분야
LG전자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LG전자는 28일, 전날 밤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설립자 겸 CEO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는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LG 권봉석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R&D)’의 ‘현장적용 분야’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로봇 등 최신 ICT기술을 적용,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동 사업은 스마트제조 3대 분야(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의 핵심 공급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개발부터 기술개발결과물의 실증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2022년부터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모델 구현(첨단제조)
국내 인공지능(AI) 리걸테크 분야 대표 기업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는 국내 최초로 한국 법률에 특화된 경량화 대형언어모델(sLLM, Smaller Large Language Model)인 '코알라(KOALLA : Korean Adaptive Legal Language AI)'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코알라1.0'은 리걸테크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에 적용이 되며, 기업이나 로펌의 대용량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AI(RAG) 시스템에도 장착이 된다. 따라서 기업의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부응하는 온-프레미
KT가 2021년, '국내 대표 통신기업(텔코, Telco)'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AI, BigData, Cloud)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tal Platform Company, DIGICO)'으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이라는 모토에서, 27일(현지시간) ‘AICT 서비스 회사’로 선언하고 KT 혁신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김영섭 대표는 이날 스페인 MWC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AI를 통한 KT 혁신 비전인 ‘AICT Co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범용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이하,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SK텔레콤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
롯데정보통신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출시했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누구나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되어있다.도심에서도 충분히 농장 운영이 가능하여 투잡을 원하거나 귀농을 꿈꾸는 이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도시의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브랜드인 ‘벨라(BELLA)’에 인공지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접목했다고 27일 밝혔다.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부여한 과업의 완료를 위해 AI 스스로 고차원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분리한 뒤 활용가능한 여러 도구(Plugin)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처리한다.이
K 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은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와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무암과 플리토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통번역 솔루션을 활용한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 외국어 전문가 매칭 및 컨소시엄 구축, 문화 콘텐츠 관련 데이터 부문 R&D 부문에서 영상 제작 및 콘텐츠 서비스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양사는 앞서 올해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주연 송재림, 안우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KT, kt cloud, 케이뱅크와 함께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사옥에서 KT 최준기 AI사업본부장, 케이뱅크 차대산 Tech 실장, kt cloud 김주성 AI신사업담당,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등 4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혁신의 촉매제로 각광받고 있지만, 기업 정보 유출과 왜곡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은 고질적인 문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일본의 대형언어모델(LLM) 응용 서비스 기업 스파이럴AI(Spiral AI, 대표 사사키 유이치)와 손잡고 AI 휴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마이크로소프트 협업툴 팀즈의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탑재 이후 첫 해외 진출 건으로 이스트소프트의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해 빠르게 추진됐다.스파이럴AI는 맥킨지 출신 두명의 창업자가 만든 일본의 유망 LLM 응용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이미 시드(seed) 단계에서 일본 탑티어 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과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가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엔비디아(NVIDIA) 및 후지쯔(Fujitsu)와 협력하여 엣지(edge)에서 실시간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을 향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이 솔루션은 아이온 글로벌 포럼(IOWN Global Forum)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업계 선도적 하이브리
음향기술 기반 스타트업 사운드플랫폼(대표 서정훈)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 마스터링 서비스 '뮤닛(Munute)'이 베타 출시 한달만에 누적 사용자 3만명 및 누적 사용국가 73개국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사운드플랫폼이 개발한 '뮤닛'은 웹서비스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향 마스터링 서비스이다. 뮤닛은 그간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마스터링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가 음원 파일을 넣으면 사람의 작업속도보다 240배이상 빠른 속도인 15초 이내에 작업 결과물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설명회를 26일 14시,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에서 개최했다.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공급기업)에게 자사의 AI 기술을 알려 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수요기업)에게는 AI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사업이다.2024년에는 425억원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