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정점으로 치닿고 있다. 챗GPT(ChatGPT)와 대규모 언어 모델이 부상하면서 인간과 기계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는 가운데 2023년은 생성 AI(Generative AI)를 통한 영향 범위와 규모는 역사상 그 어떤 변혁기보다 심오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해이기도 하다. 생성 AI는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부터 글쓰기, 그리기, 음악 등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코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타겟팅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같은 창의의 영역에서는 생활과 비즈니스 수행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 산업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2023년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2019년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데이터이용권(바우처) 사업으로 894억 원을 투입해 2,010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부문별로는 데이터 구매 760건
BC카드는 KT와 함께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거래사를 초청해 ‘카드·이동통신 빅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지난 22일, 오후 개최했다.데이터 거래사는 데이터 거래와 중개를 도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2명의 데이터 거래사가 배출됐다.이날 설명회에서 BC카드는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주력 데이터 상품인 카드소비 데이터와 이동통신 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데이터 거래사와 데이터 공급기업 간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데이터 거래사들은 카드와 통신데이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13일부터 특허정보활용서비스를 통하여 특허공보에 포함된 의약품 실험데이터 및 실험데이터 추출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총 45만 건을 무료로 개방했다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데이터 개방유통망(플랫폼)으로서 국내외 13개국 주요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공보와 특허행정 정보 등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국어 번역, 이미지 검색 등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까지 개방하여 총 115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에이피아이(OpenAPI) 형태로
과학계는 대부분 지리적 접근을 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연구하는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재해에서 기후 변화 완화에 이르기까지 이런 문제와 관련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은 접근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지리 공간 데이터에 크게 의존한다.이런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위치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리더인 에스리(Esri)는 NASA와 우주법 협약에 31일(현지시간) 서명했다.이 협약은 대기 상태, 육지 기반 현상 및 해양의 특성을 측정하는 100여 개의 우주 센서의 새로운 데이터 세트를 포함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0일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사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신한 원 데이터(One Data)’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신한 원 데이터’는 그룹의 데이터 경쟁력 제고 및 효율화를 목표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고 사용자 맞춤형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신한 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룹의 차별적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일하는 문화 확산’ 및 ‘금융산업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계획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고용부)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에서 ‘고용행정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고용행정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노동시장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촉진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 확대로 전직지원서비스․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민간고용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기존에는 통계형식으로 광역시도, 산업·직종 등 대분류 수준에서 알 수 있던 노동시장정보를 기초자치단체, 산업 소분
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테크놀로지(Denodo Technologies. 이하, 디노도)가 2023년 데이터 관리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기술발전이 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촉발시킨 디지털화는 기업에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운영이 오늘날 선두 기업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며 디노도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와 아키텍처의 혁신이 기업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디노도가 제시하는 2023년 데이터 관리 시장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2년 해양안전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완료에 따라 안전한 바다낚시 및 연안체험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간데이터 16종 32건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낚시어선의 주요 항로·주조업 위치, 연안출입통제구역, 연안위험구역, 인명구조장비함 위치, 차량 해상추락사고 위치 등 해양안전 정보를 공간정보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을 행안부로부터 국비 예산 약 3억 9천만원을 지원 받아 참여 기업의 청년인턴 11명과 함께 추진했다.특히, 이번에 구축된 공공데이터는 공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ʻ과기정통부ʼ)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제11조에 따른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하였다.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역이다. 원본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반출하여 활용할 수 있어서, 민감한 미개방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과기정통부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가명정보를 활용한 연구 등이 활성화되도록 의료계,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관련 산업계 등 현장 의견을 들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28일 개정하였다.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보건의료데이터 가명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영상정보 가명처리 기준을 명료화하고, 가명처리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데이터심의위원회 운영을 간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먼저, 의료영상정보 분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시장에서 유통·거래 역할을 수행할 데이터거래사 양성을 위해 28일(수)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 공고’를 통해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거래에 관한 상담·자문·지도업무, 중개 및 알선, 거래의 수요탐색 및 발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관리 및 거래 시장의 조사 및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 중에 법령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등록 승인을 받은 자를 말한다.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관리 및 인증에 관한 내용을 담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해 4월 시행된 '데이터산업법'의 하위 법령을 개정한 것으로 데이터 품질인증을 실시하는 인증기관의 지정, 인증운영 절차 및 데이터 품질기준 등을 정함에 따라 향후 데이터 시장에서 양질의 데이터의 유통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골목상권별 데이터 개방의 일환으로 ‘2022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총괄기관-행정안전부, 전문기관-NIA)’을 통해 통‧반 단위 주민등록 인구현황 데이터를 26일부터 본격 확대 개방한다.그간 주민등록 인구현황 데이터는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지역범위가 넓어 상권 분석 등 창업에 활용하기에는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행안부는 세분화된 데이터 제공이 필요하다는 창업가 및 전문가의 많은 요청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유승경)이 기업의 연구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원하는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매출 신장과 각종 대회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맞춰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2020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2020년 총 2개 과제, 2021년 총 7개 과제, 올해 총 7개 과제를 지원했다.지난 12일 열린 2022년 지원 과제 성과평가위원회에서는 총 4개의 우수과제가 선정됐다.우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공공시장에 참여중인 창업기업에 관한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콘텐츠로 제작·공개한다.이번 서비스는 물품·공사·용역분야 창업기업의 나라장터 등록현황 및 계약현황 등을 그래프와 지도로 시각화한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시스템(보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조달청은 지난 7월 물품분야의 창업기업 현황을 시각화하여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사·용역 분야를 추가하여 공공조달 전(全) 분야의 창업기업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업무별·연도별·지역별·기관별·업체별 등 다양한 조건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일부터 한 달 동안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정동)에서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과 국내 우주산업기술의 현황을 청소년 등 국민이 공감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을 개최한다.이번 국토위성영상 사진전은 그간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주요 국내·외 지역 총 20점의 작품과 국토위성과 동일하게 제작된 모형이 상설 전시(09:30~17:30, 매주 월요일 휴관)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특히, 위성영상정보는 기상·국방·통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와 딥러닝
현대건설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했다.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시스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현재 전국의 아파트 단지는 약 1만8000개에 약 1083만6000호수다. 급변하고 있는 아파트 시세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시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도구가 필요했다.또한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약 1800개 이상인데, 각 구역의 추진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국 각시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각 구역의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장
환경부(장관 한화진)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 환경위성 2B호) 기반의 '지상 이산화질소(NO2) 추정농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에어로졸 및 이산화황 이동량, 지상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추정농도에 이어 다섯 번째 환경위성 활용산출물에 해당한다.이산화질소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 중의 하나로 오존과 초미세먼지 생성의 원인물질이자 반응성 기체로서 자동차 등 내연기관과 고온의 산업 연소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13일 오후 1시부터 판교테크원에서'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신한카드, 에스케이티(S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기업도 참여하는 민·관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해당 기업들은 분석 응모자들에게 분석에 필요한 자체 보유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분석 환경을 지원하는 등 분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