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달 30일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최고경영진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사장단 워크샵'을 열고, 내년 이후 고객 가치 기반의 질적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다. LG 최고경영진은 2022년에는 전반적인 코로나 특수가 약화되는 가운데 국가와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지역, 제품에 대한 시장 예측력을 높이고 SCM(공급망 관리)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경제가
신학철 부회장이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이와 관련 22일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CTO (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 (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 (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 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 명이 초청
SK그룹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 실천’을 주제로 23일부터 연 ‘이천포럼 2021’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적 방안들을 찾자는 취지로 최근 두 달간 SK 구성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제1회 ‘SK 인공지능(AI) 경연대회’ 시상식도 열렸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콜롬비아 대통령이 26일, 국빈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 의생명연구소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콜롬비아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가져왔고, 의료 ICT 분야에서 선도적인 병원을 찾아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반 두케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이스(Fernando Ruiz) 보건부 장관 등 콜롬비아 측 인사들은 해외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하거나 성과를 공유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권칠승 장관은 지역의 혁신 창업 허브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각 지역의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혁신창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권 장관은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할 지역의 스타기업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초
국내 인공지능(AI) 최고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1세대 개발자 김진형 KAIST 명예교수가 오는 9월 1일 인천재능대학교(이사장 박성훈) 제17대 총장에 취임한다. 김진형 신임 총장은 서울대 공학 학사(1971)를 거쳐 UCLA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을 전공했으며, UCLA 대학원에서 전산학 박사(1983), 1985년 KAIST 전산학과 교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초대 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AIRI 인공지능연구원에서 원장(대표),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 대학 석좌교수 겸 중앙대 인공지능위원회 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양진영 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차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17일부터 2024년 8월 16일까지다. 신임 양진영 이사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가를 받아 임명되었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대표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혁신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주요 직책을 수행하
미국 반도체 산업협회(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이하, SIA)가 매년 선정 및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로버트 N. 노이스 상(Robert N. Noyce Award)’의 수상자로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을 2021년 업계 수상자로 선정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상은 매년 SIA가 반도체 산업 부문의 기술 또는 공공 정책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업계 리더를 선정해 수여 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그린배터리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G 비전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CHARGE'는 8대 ESG 중점영역과 4대 Enabler(ESG 중점영역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에너지는 심승택 대표이사(57)가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승택 신임 대표는 에너지 사업, 전략적 제휴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한국지멘스 에너지에 합류하기 전에는 2015년 SK의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지원 팀장(전무)에 선임됐으며, 이후 SK그룹 에너지신산업 추진단 팀장을 겸임하고, 2018년에는 SK E&S로 옮겨 재생에너지사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이에 앞서 산업자원부 사무관과 장관 비서관으로 공직 경험을 쌓은 후, 2000년에 컨설턴트로 전향해
광주광역시는 23일, 조환익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인공지능 뉴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AI 뉴딜 정책자문관은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2045탄소중립 그린뉴딜, 사람중심 휴먼뉴딜의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광주시는 AI 디지털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선점하고,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지난 20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100번째 MOU를 체결한 바 있다.그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가 시스코가 주최하고 미국 최대 경제방송중 하나인 CNBC가 후원하는'CIO 서클 오브 엑셀런스 어워드'(CIO Circle of Excellence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이는 시스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아시아·태평양 지역(APJC)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로, 팬데믹 상황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여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아시아·태평양 CI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을 포함한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기술 분야 리더들과 KPMG의 엄정한
서욱 국방부장관이 19일, 동부전선 GOP 대대를 방문하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과학화 경계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토의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과학화 경계시스템 사업과 관련이 있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ADD 등의 주요 부서장과 현장 지휘관 등이 참석하였다.참석자들은 경계시스템의 오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감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고려사항과 제한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토의가 이루어진 지역은 연말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는 현재 기준(2021.07.11), 세계인구는 78억 7849만명이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에 의하면 오는 2030년까지 85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먹여 살리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203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작물 생산량 증가 중 87%는 수확량 증가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6%는 토지 사용 확대, 7%는 작물 집약도 증가에서 비롯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제29기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에서 ‘광주의 미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광주의 정책과 시정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도 잘 살아야 한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한 휴먼뉴딜' 등 3대 뉴딜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인공지능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인공지능법 제정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인공지능법 제정안은 6장으로 구성된다. 총칙, 인공지능사회 윤리원칙, 인공지능사회를 위한 추진체계, 인공지능사회 구현 촉진, 인공지능사회의 안정성 기반 구축 등이다.제정안은 정부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무총리 산하 인공지능사회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여 인공지능사회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기술 기준을 정하고 표준화 사업 추진 근거도 마련했다.또한 인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1(Mobile World Congress)’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 미래를 밝히다' 주제로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ICT 혁신이 세계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 5G 혁신은 통신사, ICT 산업과 세계 경제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모든 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 교수(학부장)가 2021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이동체공학 학술회의(Vehicular Technology Conference, VTS) `잭 뉴바우어 상(Jack Neubauer Memorial Award)'를 수상했다.잭 뉴바우어 상(Jack Neubauer Memorial Award)은 이동체/이동통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IEEE 이동기술 분과(Transactions on Vehicular Technology) 저널에 출판된 지난 5년간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은 기업에서 주요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활동을 예측하며,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불가능했던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그러나 예측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 혁신적인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자 및 AI 개발자들의 표준 관행이 되었지만 기업은 AI 여정에서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배포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AI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포된 알고리즘의 종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조직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