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INSTITUTE(이하 KI)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2006년 설립된 KI는 여러 학문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電裝) 기업 하만(Harman, CEO 디네시 팔리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 CEO 크리스토퍼 리플리)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Car Life)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3사는 미국 전역의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의 심장을 달린다. KT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G 버스는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MHS, Mobile Hot Spot)이 탑재되어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WiF
한국, 중국, 일본 및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2020년까지 FR1에서의 5G 네트워크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건물 안 침투 및 도달 측면에서 유리한 전파 특성을 갖는 FR1 주파수 대역에서 새로운 5G NR 디바이스의 개발과 검증을 가속화할 수 있는 테스트 솔루션이 대두되고 있다.이 가운데 키사이트의 5G 기반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과 블루테스트의 잔향챔버(Flow 소프트웨어 포함)의 통합은 이동 통신사 및 관련 모바일 디바이스 관계자가 빠르며, 쉽고, 반복적으로FR1에서 운용되는 5G NR 디바이스의 데이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적합성 테스트에서 세계 최고의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회사인 SGS와의 협력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SGS는 키사이트 솔루션을 10년 이상 활용하고 있으며, 3GPP LTE 및 3G(WCDMA) 규제, 프로토콜, RF 테스트에서 키사이트의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또한 SGS는 sub-6GHz 와 mmWave 주파수를 아우르는 5G 모바일 기기의 규제 무선 주파수(RF), 무선 자원 관리(RRM), 그리고 프로토콜 테스트를 위해 키사이트의 UXM 5G 무선 테스트 세트를 기반으로 한
KT가 국내 최초로 국내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대표 최광주)과 협력해 Cellular V2X(C-V2X)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C-V2X 차량단말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C-V2X 차량단말기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장착되어 서울, 대구, 판교 3개 지역 테스트베드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할
디지털 콘텐츠 전송분야 글로벌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13일 종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 최초로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자들에게 1초이내로 웹브라우저를 통한 고품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Limelight Realtime Streaming)’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트리밍 시장 공략에 강화한다고 밝혔다.국내 외 스포츠 경기 및 실시간 방송을 TV로 원활한 환경에서 지연없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모바일이나 웹 같은 환경에서는 지연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축구
SK텔레콤,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 트림블(Trimble, 대표 스티븐 W. 베르글룬드) 등 3개社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 중장비 생산 전문업체이다. 트림블은 위치 정보, 모델링, 건설현장 데이터 분석 등 건설 현장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3개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목∙건설 현장에 5G와 ICT 기술을 적용해 건설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
좁은 도로에 한꺼번에 많은 자동차가 몰리면 교통이 마비된다. 통신 네트워크도 마찬가지다. 허용된 데이터 용량보다 많은 데이터가 몰리면 통신 지연(Latency)이 나타난다.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나 원격 로봇, 원격 수술 등 5G 기반 인터넷 서비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지연 현상을 최저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UNIST(총장 정무영)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의 이경한 교수팀은 6일(목) 그리스 이라클리온(Heraklion)에서 열린 ‘ACM 코넥스트(CoNEXT) 2018’에서 초저지연 전송 프로토콜, ‘엑셀(ExLL
SK텔레콤이 1일 0시를 기해 5G 네트워크 스위치를 올리며, 대한민국 New ICT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5G 전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으로 퍼졌다.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사장, 서성원 MNO사업부장, 강종렬 ICT인프라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 임직원 100여
5G 1호 가입자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 로봇 ‘로타’이다. KT가 5G 1호 가입자로 ‘로타’를 선정한 것은 단순한 이동통신 세대의 교체가 아닌 생활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이번 1호 머신(Machine) 가입자를 시작으로 하여 2호, 3호의 머신 및 B2B 파일럿 가입자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KT는 1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황창규 회장,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 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5G 시대의 출현은 결코 예사롭지 않다. 2007년을 전후해 별안간 등장한 터치스크린 기반 스마트폰이 이후 10년간 현대인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처럼 여기에 새로운 UI(User Interface)나 UX(User eXperience)까지 더해진다면 또 한 번의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요즘, 5G 관련 기술과 서비스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5G는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와 장치에 고속, 낮은 대기 시간 및 높은 신뢰성으로 서로 다른 서비스를 원활
힐셔(Hilscher Gesellschaft für Systemautomation mbH)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1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진행되는 SPS IPC Drives 2018 (유럽최대 전기/자동화제품박람회)에서 netX 90 제품의 기술과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netX 90은 힐셔의 SoC 제품군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새로운 차원의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모든 주요 산업용 이더넷 및 필드 버스 표준뿐만 아니라, IIoT 표준인 OPC UA와 MQTT를 지원한다. netX 90은 이전 세대 제품과비교해서 10mm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송희경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주관한 '5G 상용화!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 세계적 선점 위한 정보통신방송 정책토론회'가 150여 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음달 5G상용화를 앞두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강대학교 김연학 교수와 한양대학교 신민수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장석권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광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책사업본부장,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 부소장, 박태
최근 5G 시대에 돌입하는 글로벌 통신사들은 이전 세대보다 자동화된 솔루션과 다양한 네트워크 분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AI 기반 자동화는 스마트폰을 넘어 사물인터넷(IoT)과 커넥티드카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I 기반으로 전환은 사용자 트래픽을 분석하고, 사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분류하며, 통신 장애를 자동으로 찾고, 복구하는 등 전체 통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가운데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인 ‘닥터로렌(
세계적인 인터넷 확장과 더불어 IP 엔드포인트 장치와 사물인터넷(IoT)이 급증하면서 곧 IPv4 주소가 바닥날 전망이다. IPv6 표준은 이용 가능한 IP 주소를 10009배, 최소한 170억개로 확장한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서비스 사업자들은 이에 대비하는 계획을 세웠고 일부는 네트워크에 IPv6를 부분적으로 구현했다. 텔레포니카와 T 모바일 같은 통신업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에서도 이미 전환을 시작했다. 많은 대기업 역시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나 IPv6를 드문드문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
차내 네트워킹 분야에 모바일 서비스, 크로스 도메인(cross-domain) 통신, 그리고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패킷, 스트림 및 컨트롤 콘텐츠 전송을 위한 보다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기존의 기술로 시스템 업데이트 및 인터네트워킹(internetworking)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되며, 대역폭 및 패킷 데이터 성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단일 케이블로 오디오, 동영상, 컨트롤 및 이더넷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지원 가능하며
인텔이 휴대폰, PC, 광대역 접속 게이트웨이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5G를 연결하는 데 최적화된 인텔 XMM™ 8160 5G 모뎀(Intel XMM™ 8160 5G modem)의 출시 예정일을 반년 이상 앞당겨 12일(현지시각) 선보였다. 인텔은 본 모뎀의 발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 모뎀은 초당 최대 6기가비트까지 최고 속도를 지원하게 되며, 현재 출시되어 있는 최신 LTE 모뎀보다 3~6배 더 빠른 속도이다.인텔 XMM 8160은 멀티모드 모뎀으로, 하나의 칩셋에 4G/3G/2G 레거시 라디오뿐 아니라 독립형(SA) 및 비독립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최적의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서울 상암국사와 대전국사에 ‘5G 네트워크 품질 통합 측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국내 이동통신 시험 계측 장비 전문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장비로 5G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 품질을 분 단위로 측정하여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또한 5G 초기 LTE 네트워크와 병행해 사용되는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품질 분석 기능을 통합 지원해 기존 4G망 성능 유지와 향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5G 시대에 기하
NTT가 후루노전기(FURUNO ELECTRIC 이하, 후루노)와 함께 건물 사이나 산악지역 같이 수신 조건이 극히 나쁜 지역에서 시간 동기화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위성항법시스템(GPS) 및 기타 글로벌 항법 위성시스템(GNSS) 용 수신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개발한 새로운 위성 신호 선택 알고리즘을 후루노의 시간 동기화 GNSS 수신기와 통합하여 가시선 상에 있는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에 추가함으로써 이전에는 시간 동기화의 정확성이 저해되어 사용이 어려웠던 다중 경로 신호(건물이나 기타 구조물에서 반사되거나 회절된)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