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시내에 있는 작지만 가정적인 크라운커피숍(Crown Coffee)에는 엘라(Ella)라는 바리스타가 있다. 그녀는 놀라운 일관성으로 매번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든다.

엘라는 인간이 아니라 완전히 자율적인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바리스타이다. 이 커피숍 창업자 키스 탄(Keith Tan)의 아내 이름을 따서 명명된 엘라는 인텔 모비디우스(Intel® Movidius) 비전 처리 장치, 인텔 오픈비노 디스트리뷰션 툴킷(Intel OpenVINO Distribution Toolkit) 및 일련의 인텔 부품에서 실행되는 6축 로봇이다.

인텔 제논 및 코어 프로세서 등 인텔 기술로 온라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주문을 받고, 커피 한 잔을 만들고, 커피가 준비되면 알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구서와 신용 카드로 결제하는 등 엘라는 모든 일을 지원한다.

엘라는 많은 업무를 처리한다. 스마트 한 장치는 일반적인 커피숍에 필요한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므로 영업 매장의 효율화와 엘라를 통한 노동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고객 안내 또는 청소와 같은 매장 내 작업에 직원을 재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엘라가 밀폐된 챔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고객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크라운 커피숍 CEO 키스 탄과 그의 팀은 이 로봇 솔루션을 싱가포르 전역의 40개 지점으로 확장한 다음, 일본 등 세계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우리가 하는 일은 혁신적이며, AI 기반 로봇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스마트 시티 생활환경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수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인력의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소매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는 혁신적인 소매 솔루션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