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전력으로 크기가 더 크고 기능성이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기존의 저전력 MCU 솔루션과 비교해 10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제공
2017년 창립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턴키 딥러닝 기술 기업으로 엣지 AI 처리를 촉진하는 신티안트(Syntiant Corp)가 서울에 본사를 둔 테크로(Tekro)를 한국 내 판매 대행사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티안트 CEO인 커트 부쉬(Kurt Busch)는 “Tekro가 갖춘 심도 깊은 반도체 관련 경험과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마케팅, 물류 지원 능력은 앞으로 우리 회사의 한국 내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티안트의 코어 기술은 개발자들이 모든 종류의 저전력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설계, 도입할 수 있게 한다. 애플리케이션 종류는 무선 이어폰과 휴대폰용 커스텀 웨이크 워드, 혹은 가정 내 유리 깨짐 모델 등과 같은 오디오 이벤트 분류나 스마트 제조용 상태 기반 센서 모니터링 등 다양하다.
특히, 신티안트는 엣지 AI를 현실화하고 초소형 제품들의 새로운 능력을 구현하는 한편, 개인 정보 보호, 신뢰성,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티안트는 현재까지 전 세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1500만 개 이상의 신경 결정 프로세서(Neural Decision Processors, NDPs)를 공급했다. NDP는 무선 이어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비자 및 산업용 유스케이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완전 새로운 설계를 기반으로 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동 설계 방법론에 적용될 수 있도록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Syntiant의 제품은 초저전력으로 크기가 더 크고 기능성이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기존의 저전력 MCU 솔루션과 비교해 10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