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코리아 이승진 신임 대표이사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이승진 신임 대표이사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가 한국 내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하고, 스마트빌딩 업계를 견인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이승진 법무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135년 이상 빌딩 업계에서 혁신을 거듭해 온 글로벌 리더로 빌딩 영역에서의 전문성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IoT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빌딩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포괄적인 디지털 솔루션 오픈블루(OpenBlue)를 통해 헬스케어, 학교, 데이터센터, 공항, 종합경기장, 제조업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빌딩 업계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디지털 빌딩 통합 솔루션, 소방 전기, 해외 플랜트 소방, 서비스로 나뉜 사업 부문을 ‘빌딩 테크놀로지 총괄 사업 본부’와 ‘서비스 본부’로 통합했다.

자동 제어, HVAC (냉난방 공조) 시스템, 화재 방지 및 감지, 출입 통제 카메라와 안전, 보안 등 빌딩 제품 및 서비스와 고객 지원 및 컨설팅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빌딩 다수가 디지털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스마트빌딩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사업 핵심 요소와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대표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기업 계약 분쟁 자문, 협상, 중재 및 법률 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2014년 타이코 코리아에 입사해 2016년 존슨콘트롤즈와 타이코의 합병을 거쳐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로 합류했다.

그는 법 전문가로서 공사 대금 분쟁, 경쟁사 특허·상표권 분쟁, 납품·하도 업체 협상, 해외 중재 등 국내외 소송과 분쟁 관리는 물론, 준법 교육, 사내 감사, 징계위원회 등의 컴플라이언스를 담당해왔다.

이승진 대표이사는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요구사항과 기대가 변화하고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며, 빌딩을 둘러싼 도전과 기회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며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내 고객과 함께 빌딩의 미래를 그려갈 수 있게 조직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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