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플 관계자는 “컨텍센터 미도입사부터 시작해 신규 구축을 원하는 다양한 업종의 방문이 있었다”며 “고객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채널을 도입하려는 니즈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깃플 부스 전경(사진:본지)
깃플 부스 전경(사진:본지)

국내 최초로 (사)한국컨텍센터산업협회, 테크데일리, 제이엑스포가 주최하는 ‘스마트 컨텍센터 페어’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행사 첫 참여에 나선 ‘깃플(대표 조영민)’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출시된 채팅 API인 ‘깃플라이브’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깃플’은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깃플 관계자는 “컨텍센터 미도입사부터 시작해 신규 구축을 원하는 다양한 업종의 방문이 있었다”며 “고객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채널을 도입하려는 니즈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깃풀의 비대면 서비스 디지털 컨택센터, 흩어져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깃플챗 하나로 통합 관리
깃풀의 비대면 서비스 디지털 컨택센터, 흩어져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깃플챗 하나로 통합 관리

실제로 최근에는 상담원의 직접 응대하는 것 외에 다양한 형태의 고객관리 채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손품을 파는 것이 익숙한 만큼 챗봇 채널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 현장분위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개막 이튿날인 25일 부스를 방문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10여분이 넘게 부스에 머무르며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관계자는 “현재는 상담시스템이 없지만 추후 구축을 위해 시장조사에 나왔다”며 “당초 전화상담 채널만 고려하고 있었는데 상품 추천이나 자주 묻는 질문 등은 챗봇이 더 효율적일 것 같고, 전화상담과 연동도 가능하다고 하니 도입을 고려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 데이터 관리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보안이 보장되면서도 고객 니즈에 맞는 고객상담 채널 구축이 필수한 업종인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 옴니 채널 시스템, CRM 패키지 솔루션, CTI 미들웨어 · KMS 및 정보 시스템 및 솔루션, RPA/SFA 시스템, 컨택센터 SW, 장치 및 서비스AI 솔루션, 마케팅 솔루션, 아웃소싱 서비스, 오피스 클리닝 서비스 및 디바이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기술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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