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은 더 복잡한 사용 사례에서 인텐트와 컨텍스트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최신 버트(BERT) 기반 자연어 이해(NLU) 모델을 사용하여 통화/채팅 처리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챗봇 및 보이스봇을 위한 단일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23개 언어를 지원

이미지: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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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약 1조 9000억 달러(약 2708조원)에 달하는 미국 금융 서비스 선도기업 웰스 파고 앤드 컴퍼니(Wells Fargo & Company. 이하, 웰스파고)는 내년 초 출시될 새로운 인공지능 가상 비서 '파고(Fargo)'가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의 AI을 활용하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출시 예정인 파고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미 있는 금융 업무와 서비스를 더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뱅킹 경험을 제공하고 평범한 언어로 대부분의 은행 업무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파고는 구글 대화형 AI 플랫폼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다운)'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 플랫폼의 언어 처리 기능을 사용하여 고객의 의도를 이해하고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또한, 더 복잡한 사용 사례에서 인텐트와 컨텍스트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최신 버트(BERT) 기반 자연어 이해(NLU) 모델을 사용하여 통화/채팅 처리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챗봇 및 보이스봇을 위한 단일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23개 언어를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파고 가상 화면 이미지(이미지:웰스파고)
파고 가상 화면 이미지(이미지:웰스파고)

구글클라우드 욜란데 피아자(Yolande Piazza) 금융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디지털 뱅킹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해 Wells Fargo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함에 따라 구글크라우드에 이정표가 되었습니다."라며, "구글의 선도적인 AI 및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Wells Fargo의 업계 최고의 금융 경험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금융업무와 원활하게 조화되는 연결되고 개인화된 도구를 제공할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웰스파고는 미국 가정의 3분의 1과 미국 중소기업의 10% 이상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금융 및 대출, 상업 은행, 기업 및 투자 은행, 자산 및 투자의 4가지 영업 부문을 통해 소비자 및 상업 금융뿐만 아니라 다양한 은행, 투자 및 모기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의 2022년 미국 최대 기업 순위 4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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