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처리 및 환경, 에너지 설비의 제어 계측, 센서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환경 변화를 실시간적으로 감지하고 주변상황을 자율적으로 판단

(왼쪽부터)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 이환석 에이치코비 대표.
(왼쪽부터)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 이환석 에이치코비 대표.

환경 AI 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환경 분야 토탈 서비스 전문 기업 에이치코비(대표 이환석)와 수처리 및 환경, 에너지 설비에 AI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디지털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수처리 및 환경, 에너지 설비의 제어 계측, 센서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환경 변화를 실시간적으로 감지하고 주변상황을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인공지능 기반 신서비스 개발과 공동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자율운영 서비스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비즈데이터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자율운영 서비스를 위해 상수, 하수, 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업들과 파트너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정수장 확대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0월에는 ‘21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행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정수장 수질 변화 실시간 대응을 위한 AI 기반 약품 투입률 분석의 고탁도 검증 및 최종보고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바 있다.

에이치코비는 물관리 측정기기 분야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탑 수준의 기술 기반으로 대다수 외산 측정기기가 독점하고 있었던 시장 내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특히, 조달청 혁신제품, GS인증 등 원천기술에 의한 수질 TMS 분야 33%, 국가 수질측정망 분야 50% 이상의 점유율 및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측정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최근엔 I0T 기반 폐수배출 모니터링, 지능형 수처리 시스템으로의 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을 통해 순수 국산 기술에 의한 스마트 센싱 기반 AI 자율운영 서비스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AI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충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파트너와 협력하여 설비 하드웨어와 AI가 결합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즈데이터는 사물인터넷(IoT)과 AI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산업설비 자율운영을 위한 기반 솔루션인 '그린 인텔리전스(Green Intelligence)'를 브랜딩하여 2022 브랜드파워 대상 ‘환경 AI빅데이터’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