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출원 기업 순위는 구글이 712건(6.6%)으로 1위였고 IBM 583건(5.4%), 삼성 544건(5.1%), 마이크로소프트 444건(4.1%), 애플 384건(3.6%) 순...

이미지:본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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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은 '챗봇' 시장 경쟁과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

글로벌 인공지능 챗봇 시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옴니채널에 챗봇의 배치 증가에 기인하며, 음성 인공지능 기반 챗봇은 향후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거대 AI 언어 모델과 자연어처리(NLP), 머신러닝 기술의 혁신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챗봇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25일,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기업인 애큐먼리서치앤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억 2,100만 달러(약 6971억원)에서 23.7%의 높은 연평균 성장율(CAGR)로 오는 2030년 34억 1,100만 달러(약 4조56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특허에서는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미·일·중·유럽 등 지식재산권 5대 강국(IP5)에 출원된 챗봇 관련 특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8.1% 성장하는 추세로 최근 10년간(2011∼2020년) 출원이 1만766건으로 이전 10년간(2001∼2010년) 5,132건의 2배다. 최근 10년간 출원인 국적은 미국이 43.3%(4,667건)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19.9%, 2,138건)이 2위, 일본(17.4%, 1,874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3.4%(1,445건)로 4위였고, 유럽은 3.6%(383건)였다.

다출원 기업 순위는 구글이 712건(6.6%)으로 1위였고 IBM 583건(5.4%), 삼성 544건(5.1%), 마이크로소프트 444건(4.1%), 애플 384건(3.6%)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적 출원인 순위는 삼성(544건), 현대자동차(78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64건), LG(59건), 네이버(44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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