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연계로 ‘디지털·데이터·금융 융합지원’ 체계 마련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지난해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 ‘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게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9월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WON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의 기업 DB(Data Base)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BASA (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 서비스’를 통해 약 140만개 기업의 재무, 신용등급 분석의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 ‘WON비즈플라자’ 회원이면서 신보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연 0.8%p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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