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형일 통계청장,
(왼쪽부터)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형일 통계청장,

통계청(청장 이형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분야 데이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분야 관련 데이터를 적극 연계하는 등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사회분야 데이터의 연계‧공유 활성화, 통계의 질 제고 및 유아 사교육비 등 신규통계 개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관련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디지털 환경 발전으로 정책추진에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사회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모집단 자료인 통계등록부를 기본으로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사회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입안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교육부는 범부처 협력을 토대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정책 추진 과정에서 각종 데이터의 활용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과학적 근거와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정부의 사회분야 정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공지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