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안전 지원 Arm 오토모티브 강화(AE) 프로세서, AI 기반 사용 사례에 최첨단 Armv9 및 서버급 성능 제공...오토모티브용 Arm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개발 시간 및 비용 단축하여 고성능 차량 시스템을 위한 최대의 유연성 지원

이미지: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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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과 Arm의 에코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차량의 개발 주기를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새로운 가상 플랫폼과 함께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을 제공하는 최신 Arm 오토모티브 강화(Automotive Enhanced, AE) 프로세서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rm은 처음으로 Armv9 기반 기술을 오토모티브 분야에 도입하여 업계가 최신 Arm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AI, 보안 및 가상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차량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Arm은 확장성을 위한 새로운 Armv9 기반 코어텍스-A(Cortex-A) 제품과 함께 네오버스(Neoverse) 기술을 차량에 도입함으로써 서버급 성능을 제공하며, 인프라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Arm이 발표한 전체 제품 라인업은 ▷'Arm 네오버스 V3AE(Arm Neoverse V3AE)'로 네오버스 기술을 오토모티브 분야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AI 가속 자율 주행 및 ADAS 워크로드를 위한 서버급 성능 제공하며, ▷차량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Arm의 첫 번째 v9 기반 Cortex-A 프로세서와 ▷'Arm Cortex-A720AE'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oC 설계 유연성으로 업계 최고의 지속적인 성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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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rm Cortex-A520AE'는 차량 사용 사례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기능 안전 기능과 함께 선도적인 전력 효율을 제고한다. ▷'Arm Cortex-R82AE'는 기능 안전을 위한 역대 최고 성능의 실시간 프로세서로, 최초로 64비트 컴퓨팅을 실시간 프로세싱에 제공, ▷'Arm Mali-C720AE'는 가장 요구사양이 높은 컴퓨터 및 휴먼 비전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설정 가능한 ISP이며, ▷Arm 실리콘 에코시스템이 확장이 가능한 고성능 오토모티브 SoC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시스템 IP 등이다.

마벨(Marvell), 미디어텍(MediaTek), 엔비디아(NVIDIA), NXP, 르네사스(Renesas), 텔레칩스(Telechips),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 주요 업체들이 이미 채택한 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참고(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rm의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는 “오토모티브 시장은 더 높은 자율성에 대한 요구, 더욱 고도화되는 사용자 경험, 소프트웨어와 AI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동화 추세로 인해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차량 전자장치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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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전용 Arm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의 미래 경로

앞으로 시스템은 더욱 복잡해지고, 안전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파트너를 위해 이러한 모든 컴퓨팅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여 핵심 부분에서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표준화가 필요할 것이다.

오토모티브용 Arm CSS는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여 성능, 전력 및 면적에 최적화된 Arm AE IP의 사전 통합 및 검증된 구성을 제공할 것이다. Arm의 첫 번째 오토모티브용 CSS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상 프로토타이핑 통해 에코시스템이 실리콘보다 앞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Arm AE IP 활용하도록 지원

전통적인 자동차 개발 과정은 선형 주기 모델로, 프로세서 IP가 제공된 후 실리콘 개발이 시작되며, 약 2년 후 하드웨어가 출시되어야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이를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오늘날 Arm은 업계 최고의 최신 Arm AE IP에서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수행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물리적 실리콘이 제공되기 전에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

Arm은 이러한 가상 플랫폼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케이던스(Cadence), 코렐리움(Corellium), 지멘스(Siemens) 등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풀스택 소프트웨어에서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오토웨어 파운데이션(Autoware Foundation), 블랙베리 QNX(Blackberry QNX), 일렉트로빗(Elektrobit), Kernkonzept(컨콘젭트), 레다텍(LeddarTech), 맵박스(Mapbox), 센소리(Sensory), 타타 테크놀로지스(Tata Technologies), 티어포(TIER IV), 벡터(Vector)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가상 플랫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반형 및 응용 소프트웨어 계층 협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Arm 발표에서는 오토모티브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Arm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구축하는 주요 OEM, 티어 1, 실리콘 파트너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의 시장 출시 기간을 최대 2년을  단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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