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완전히 새로운 소재로 심자외선 LED를 개발했다. 심자외선 LED는 200~280나노미터(nm)로 짧은 파장의 자외선을 내뿜도록 설계된 반도체 광원을 말한다. 이 LED를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나 세균에 비추면 인체에 끼치는 해를 최소화면서도 해로운 병원체를 사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김종환 교수, 통합과정 송수범·윤상호 씨 연구팀은 육방정-질화붕소(이하 h-BN)를 이용해 심자외선 LED를 최초로 만들어냈다.가시광선과 달리 자외선은 물질에 쬐면 형태를
다쏘시스템은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2022에 참가해 인체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혁신 의료 기술과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다쏘시스템은 볼류메트릭 라이팅 (Volumetric Lighting) 기법을 활용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인체를 현장에서 버추얼 트윈 이미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하여 약물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 수술 결과 등 치료의 전 과정을 시각화, 테스트, 예측할 수 있는 생명과학의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참가자들이 경험할 버추얼 트윈 이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가 22일, 쇼호스트로 데뷔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은 22일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루시의 목소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집전 행사 중 방송 예고 영상에 루시가 출연해 다음 판매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인플루언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7만명에 달한다. 실제 촬영 이미지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3D 애셋' 기술을 적용했으며, 피부의 솜털까지 구현해 실제 사람과 유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스마트 도로조명 연구단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도로 위의 위험상황을 인력이 아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현장 단위의 적절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이다.기존 교통상황 관리는 CCTV 관제 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중앙 관제요원이 직접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중앙 집중식의 경우 24시간 교대 근무 인력이 필요한 시스템으로 상황판단에 따른 지연 시간 발생 때문에 돌발 상황 대처가 어렵다는
엣지에서의 AppOps 및 콘텐츠 전송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CDN 엣지 플랫폼인 ‘레이어제로(Layer0)’에서 그래프QL(GraphQL)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래프QL(GraphQL)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헤드리스) 웹사이트의 중요한 인에이블러(enabler)로서, 웹 개발자(web builders)가 API 레이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레이어제로(Layer0)는 기존의 웹 CDN은 지원하지 않는 네트워크 엣지에서의 그래프QL
대한항공이 풍부한 정비경험과 최첨단 유·무인 항공기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대한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이수근 대한항공 Operation 부문 부사장,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드론을 이용한 항공기 동체 검사는 작업자가 최대 20m 높이에서 항공기 동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는 현재의 정비 형태를 완전 바꾼 것으로, 안전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이는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에 의해 가능한 데, 바퀴마다 탑재된 세 개의 모터가 개별 바퀴의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성능평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개발을 시작했다. 표준화된 성능·품질검증 체계 마련으로 의료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탄탄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지난달 26일, 국제전기표준화위원회(IEC) 의료용 전기기기(TC 62) 기술위원회에서 '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성능평가 프로세스' 국제표준 신규제안 1건이 승인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이 제안한 표준은 6주간 진행된 IEC TC 62 기술위원회 소속 30개국이 참여하여 이뤄진
인공지능(AI) 기반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 분야 국내 대표기업인 주식회사 증강지능(대표 조근식)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AK Go’ 발표했다.증강지능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창업한 기업(Spin-off)으로, 조근식 대표(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1991년 이후 30여년간 연구해온 인공지능 기술을 증강현실(AR) 기술과 융합한 제품을 4차 산업 분야에 적용하며, 그 기술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받고 있다.美 보잉(Boeing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비즈니스신용카드 업체 캐피탈온탭(Capital on Tap)은 화웨이가 올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9,739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화웨이는 AR, VR, 5G, 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AR과 VR 분야에선 지난 1년 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89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5G 분야에선 4,723건(2위)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화웨이는 혁신과 연구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인공지능 통합 패키지(AI 풀스택∙AI Full stack)’ 표준화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AI 통합 패키지인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방식’이 신규 표준화 추진 과제로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화 부문으로 현재 190여 회원국의 900여개 산업∙학계∙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
퀄컴(Qualcomm Technologies)이 9일(현지시간) 유럽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독일 오펠(Opel Automobile GmbH)의 소형 전기자동차 최신 모델인 오펠 아스트라(Opel Astra)에 퀄컴 차세대 '스냅드레곤 자동차 조종석 플랫폼(Snapdragon Automotive Cockpit Platform)'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간단하고 매끄럽고 직관적인 기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HMI(인간-기계-인터페이스)와 함께 초대형 고화질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차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가상 공간에서 드론 여러 대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고정밀 분산 드론 시뮬레이션’기술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드론에 접목되는 인공지능(AI) 수준을 향상하고 다양한 군집 드론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드론을 사용하는 연구는 특성상 고장, 추락 등으로 인적, 물질적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특히, 단순 드론쇼와 달리, AI 기반 임무 지능화를 위해서는 반복·강화학습으로 신경망을 고도화해야 하는데 실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2021년도 다학제 융합클러스터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KISTI가 선정된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소리기술을 통한 산업혁신 융합클러스터’와 ‘미래 식량안보 대응 및 전주기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지능형 데이터팜 융합클러스터’등 2개 융합클러스터이다.KISTI는 ETRI와 개방형데이터융합(DDS)연구단, KAIST 등과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을 수행하며 출연(연) 간 다학제 연구를 주관하는 등 융합연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는 산업용 내비게이션과 로보틱스 시장에서 센티미터 수준의 신뢰도 높은 위치 정확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일련의 신제품 및 기존 제품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업그레이드된 ZED-F9P 고정밀 GNSS 수신기 모듈 및 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GNSS 보정 데이터 수신기인 NEO-D9S 와 NEO-D9C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은 잔디깎이 로봇, 무인 항공기(UAV), 반자율 또는 완전 자율 시스템 등 자신만의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ICT 부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한화시스템은 EBS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본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타캠퍼스'로 명명한 EBS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통해 '메타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입장하여 언제 어디서든 학습
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김완식)은 누에ICT대량사육시스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사육과정을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학습데이터수집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 결과 현재 90%이상의 누에 인식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누에 ICT능동환경제어시스템 특허등록한데 이어 올해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인 ‘누에ICT대량사육시스템’ R&D과제(3년)로 누에ICT대량사육시스템 알고리즘을 제어할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미지 및 센서 정보 등 각종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를 75만건 이상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강원도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해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기존 건설현장에서의 스마트기기 활용은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서 여러 시스템 접속이 필요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비효율적 업무로 실시간 현장관리가 어려웠다.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하나의 시스템에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한 것이 특징으로, 영상과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입체적 현장관리가 가
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재 감시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18만 세제곱미터(㎥)급 LNG운반선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화재 감시시스템을 처음 적용하고, 30일 시연회를 가졌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선박 내 화재를 감시하는 안전솔루션으로 여러 대의 CCTV 영상과 화재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해 화재 발생 즉시 불씨와 연기 등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다.특히,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일반 카메라 영상으로도 기존 화재 감지센서에서 빈번한 오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두께를 대폭 줄이고 인식 범위도 전면으로 넓힐 수 있는 지문 센서를 개발했다. 소재도 구하기 쉽고 기존 제조 공정을 활용할 수 있어 빠른 상용화를 이루는 데도 유리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전자부품제조기업인 클랩(CLAP)과 함께 지문 인식 센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지문 센서를 개발했다.연구진은 유기물과 빛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극 구조를 만들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비밀번호나 공인인증서와 달리 생체 인식 기술은 고유한 신체 특징을 활용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