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박채리 · 이석호 통합과정 연구팀이 메타(meta) 광학 연구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연구 트렌드를 제시했다.메타 렌즈는 기존 렌즈 두께를 1만분의 1 정도로 줄이면서도 빛의 특성을 제어할 수 있어 광학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학계는 AI를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 데이터 간 관계를 찾는 연결(mapping)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데,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AI 기반 메타광학 연구의 세 가지 주요
딸기를 재배하는 A 씨는 수년 전 조성한 자신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연결하려다 비용에 놀랐다. 기존 회사 제품과 데이터(자료) 공유 방식, 규격이 달라 추가 비용 500만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또한 B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환경 분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려다 벽에 부딪혔다. 최신 기술을 원하는 농가는 많지만 기존 제어기와 연동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처럼 업체마다 다른 스마트팜 장비와 재배, 운영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급할 수 있는 차세대 온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급증하는 산재신청에 대응하여 유관기관 정보 자동 연계,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재해조사 유형 자동분류 등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신속·정확한 재해조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해조사 유형 분류 모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재해조사를 더욱 효율화할 예정이다. 재해조사 유형 분류 모델은 과거 산재보상 빅데이터와 산재신청서에 기재된 데이터, 유관기관 자료 등을 기반으로 재해조사 유형에 따라 신속 또는 집중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과 일본 최대 통신 기업 NTT가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아이온(IOWN, 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엔비디아(NVIDIA) 및 후지쯔(Fujitsu)와 협력하여 엣지(edge)에서 실시간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을 향상하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이 솔루션은 아이온 글로벌 포럼(IOWN Global Forum)에서 개발한 기술을 사용해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업계 선도적 하이브리
엔비디아가 구글과 협력해 모든 엔비디아(NVIDIA) 인공지능(AI) 플랫폼에서 구글 초경량화 AI 모델 ’젬마(Gemma)’를 위한 최적화를 실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도메인별 용도에 따라 작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젬마는 구글의 새로운 경량 오픈 언어 모델로, 20억(2B) 파라미터와 70억(7B) 파라미터 크기로 제공된다.젬마는 구글의 멀티모달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개발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엔비디아는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엔비
최근 ‘스타링크’와 같은 초연결 인터넷망과 빠른 통신이 가능한 6G 기술, 초고속 연산장치들이 개발됨에 따라, 이들과 쉽게 융합될 수 있는 초소형 고성능 장치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감도가 좋은 센서 소재, 외부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소재,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 소재 등 혁신적인 신소재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생명화학공학과 리 섕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 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의 최신 버전인 9.50.3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에디션을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개발자는 자동차, 의료 기기, 산업 자동화, 가전 기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보다 안전하고 보안성 있으며 규정을 준수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배포판의 핵심은 안전이 관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인증
육군이 미래형 지상군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아미 타이거 4.0(Army TIGER 4.0)’은 각종 전투 플랫폼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전투 효율성 극대화 및 전투원 생존율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현대로템이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의 안정적인 전력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이 배치된 부대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등의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지휘관 및 참모가 탑승해 이동 중 실시간으로 전투지
콜드체인 통합 솔루션 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가 자체 개발한 AI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냉동기 진단부터 AS연계까지 올인원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냉동장치에서 효율적인 온도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만,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으로 구성된 냉동장치에서 자사 장치만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실상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웠다.이번에 프리즈가 개발한 ‘쿨리닉 ON’ 시스템은 RS-485 통신 방법을 지원하는 모든 장치(온도조절기, 압력계 등)에 호환이
미국 등의 국가에 경찰 및 보안관 사무소, 정보 및 법 집행기관, 융합 센터 및 고강도 마약 밀매 지역(HIDTA) 프로그램에 올인원 수사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인 '사이렌(Siren)'은 새로운 'AI 기반 수사 플랫폼(Siren 14)'을 출시했다.이 플랫폼은 법 집행 기관용 사이렌(Siren for Law Enforcement) 제품 번들의 일부로 모바일 액세스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능으로 경찰 신원 조회, ‘스매시 앤 그랩(Smash and Grab)’ 범죄, VIP 보호, 인신매매, 공급망 범죄 및 해
양자기술은 아주 빠르고 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수학 및 화학계산에서부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그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난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양자이론에서는 두 입자가 서로 ‘얽혀있다’고 하여 이를 일컬는 ‘양자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은 양자컴퓨팅, 양자암호화, 양자센서 등 양자기술 시대를 여는 양자역학에서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 양자기술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유형별(과자류, 조미식품, 음료류 등)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2024년 개발하고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통관단계에서 표본추출계획에 따라 물리적‧화학적‧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무작위검사(서류‧현장검사 포함) 대
경찰대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머신러닝 연구원(연구원장 노승국)은 18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Pol-AI)' 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반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 수사체계 구축 방안 연구에 초점을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Avatar Cloud Engine, ACE)용 프로덕션 마이크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게임, 툴, 미들웨어 개발자가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아바타에 최첨단 생성 AI 모델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새로운 ACE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오디오 소스로부터 표현력 있는 얼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Omniverse Audio2Face™, A2F)와 생성형 AI를 사용해 맞춤형 다국어 음성, 번역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동완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간 중심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 소속 강한얼, 신현준 석사과정 졸업생은 다음 달 열리는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2024에서 졸업 연구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강한얼 졸업생은 ‘적대적 생성 메타모델을 통한 회상 기반 지속학습’(Recall-Oriented Continual Learning with Gen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 이하, 콴다), KT와 공동 개발한 수학 도메인 특화 ‘수학GPT(MathGPT-가칭)’가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 모델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11월, 업스테이지와 콴다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MathGPT(매쓰GPT) 개발에 착수했다. 업스테이지는 콴다의 고품질 수학 전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기반 언어 모델이 논리적 추론과 프로그래밍화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트윈 등과 같은 기술은 서로 융합과 진화를 통해 제조, 에너지, 정부 등 경제의 중요한 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공장 근로자나 기업 경영진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특히, 2024년에는 실시간 센서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장, 스마트 도시, 에너지 그리드와 같은 복잡한 시스템의 복제본을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AI와 IoT 분석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이에 방위사업청(청장 엄
금융감독원(원장 김복현. 이하,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SNS을 통해 신종 불법금융 유혹이 확산되고, 지인 또는 성착취 추심 등 피해자 인격과 대인관계를 파괴하는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불법금융광고로 서민들을 불법사금융으로 유인하는 불법금융광고를 뿌리뽑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을 5일 본격 가동하고 금감원‧방심위간 연계시스템을 개통한다.이 AI 시스템은 온라인 불법금융광고의 게시글 및 이미지를 분석하여 스스로 불법성을 판별하는 AI 모델로 불법대부, 작업대출, 통장매매, 개인신용정보매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발표한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좌석 벨트 사인이 꺼지더라도 항상 벨트를 매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이는 대한항공이 4일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한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이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있게 전하는 모습이다.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 비디오로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및 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 눈높이에 맞춰 ‘버추얼 휴먼’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했다. 세련된 영상미로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전 세계 항공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