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이내의 도로 경계석(연석/緣石)이나  높이 10 cm 정도의 장애물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오므론 오토모티브 전자(CEO 와다 카츠히로 이하 OAE)는 차의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는 3D-LIDAR(3D라이더)을 개발하고 오는 2020년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OAE의 3D-LIDAR(사진:오므론)
OAE의 3D-LIDAR(사진:오므론)

OAE의 3D-LIDAR는 적외선 레이저를 수평으로 스캔하여 세로 방향으로 분할된 다중 분할 수광 소자에서 수광하여 넓은 시야각(수평 140도, 수직 20도)와 고해상도 (가로 140 픽셀, 세로 32 픽셀)를 실현했으며, 30m이내의 도로 경계석(연석/緣石)이나  높이 10 cm 정도의 장애물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차량 제조사는 이 3D-LIDAR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검출이 어려웠던 다양한 장애물을 측정하고 안전한 주행 경로를 결정 할 수있는 시스템의 개발이 가능해진다.

또한 3D-LIDAR를 차량 주변 4 지점에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통합 분석하여 차량의 360도 주위에 있는 보행자와 사륜 자동차, 오토바이, 연석 등의 물체를 인식이 가능해진다. 이 제품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시야각 : 수평 140도 × 수직 20도
· 감지 거리 : 50 m (차량 바디)
· 해상도 : 가로 140 × 세로 32 픽셀
· 사이즈 : W124 × H78 × D73.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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