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의한 데이터 수집과 AI에 의한 자동 측정에서 시각화를 실현하고 상시 수치를 실시간으로 이상 검지도 가능

미터비전(MeterVision) 개요(편집:본지)
미터비전(MeterVision) 개요(자료:NSW, 편집:본지)

최근 공장이나 창고 등의 각종 설비의 점검 업무에서 작업 비용 및 검사 직원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점검 오류 등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날로그 미터(meter, 計量器) 자동 분석 서비스 기술인 '미터비전(MeterVision)'을 개발해 상용화 시킨 일본 기업이 있어 소개해 본다. 

회사는 일본 시스템웨어(NIPPON SYSTEMWARE 이하 NSW)로 인공지능을 적용해 각종 설비의 아날로그 미터의 값을 실시간 자동으로 측정 및 분석해 점검 작업의 정확성과 작업 속도를 향상하고 효율성을 지원한다. 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기존의 낡은 시설도 카메라 장착만으로 자동 측정이 가능하며, 계량(검침) 수치는 NSW가 제공하는 IoT 클라우드 플랫폼 '토아미(Toami)'에서 수집하여 데이터의 축적 및 기록 관리,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에 의한 데이터 수집과 AI에 의한 자동 측정에서 시각화를 실현하고 상시 수치를 실시간으로 이상 검지가 가능하고 검침뿐만 아니라 색상과 문자도 인식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식의 아날로그 미터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NSW는 차기 서비스로 카메라 이미지에서 사람의 성별이나 연령 등과 시선(視線)을 읽고 점포 운영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페이스 비전(FaceVision)'의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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